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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습을 위한 AI 활용
[영월에서 뉴스 왔습니다!] — AI와 함께하는 산지직송 뉴스 택배
👤 명랑한돌고래584 📅 2026-10-31 👁 조회 58
지역뉴스를 접하기 어렵다는 학생들의 말에서 출발해 AI와 만든 뉴스 수업 플랫폼입니다. AI가 큐레이션한 영월 관련 뉴스를 영월중학교 학생 18명과 함께 읽고 분류했습니다. 앞으로는 다른 지역에도 알릴 가치가 있는 소식을 학생들이 직접 골라 재구성하고, 모의 배송하는 ‘뉴스 산지직송’ 활동으로 확장하고자 합니다.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영월중학교 학생들과 뉴스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부산의 특정 소식이 자주 나오지만 정작 부산에 갈 기회가 많지 않아 그런 뉴스가 보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영월의 뉴스는 알고 있니?”라고 물었더니, 학생들은 지역뉴스를 접할 길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뉴스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하기 전에, 자신의 생활과 연결되는 지역 소식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수업 환경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여러 곳에 흩어진 영월 뉴스를 한곳에서 읽고, 학생 수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살펴보며, 직접 내용을 재구성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수업 구상을 실제로 작동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AI를 활용했습니다. 필요한 기능을 말로 설명하고 결과를 확인하며 수정하는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지역뉴스 읽기부터 재구성·모의 배송까지 연결되는 수업 환경을 제작했습니다. 특히 수업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필요가 생길 때마다 기능을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유용했습니다.
지역뉴스에 접근할 기회를 넓히고, 학생들이 지역의 이야기를 직접 골라 다른 지역에 전달하는 시민교육을 실현하고자 AI를 사용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OpenAI의 대화형 AI 도구를 활용해, 필요한 기능을 일상적인 말로 설명하고 생성된 화면을 확인하며 수정하는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지역뉴스 수업 플랫폼을 제작했습니다. 수업의 목적과 활동 흐름은 제가 정하고, AI에는 이를 구현할 화면과 기능을 구체적으로 요청했습니다.
먼저 AI의 도움으로 영월 관련 뉴스를 수집·정리하고, 학생들이 주제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기사 원문으로 이동할 수 있는 출처 링크를 제공하고, 확인된 내용과 추가 확인이 필요한 내용을 구분하도록 했습니다. 뉴스 읽기 화면에는 내용을 단계적으로 살펴보고 자신의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뉴스를 직접 재가공하는 활동을 구현했습니다. 학생들이 전달하려는 내용에 맞게 제목을 수정하고, 취재원 정보와 근거를 보완하며, 다른 지역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 내용을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원문에 있는 정보와 학생이 덧붙인 해석을 구분하고, 취재원 정보는 실제 확인한 자료에 근거해 작성하도록 설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재구성한 뉴스를 ‘뉴스 상자’에 담고, 출하장에서 확인한 뒤 모의 배송하는 시뮬레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지역의 소식을 골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화면에서 경험하도록 한 것입니다. 배송은 실제 외부 게시나 전송이 아닌 수업용 모의 활동입니다.
바이브코딩의 장점은 수업을 준비하면서 필요가 생길 때마다 기능을 추가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읽기·분류에서 재가공·모의 배송으로 활동을 구체화하면서 AI에 요청하고, 구현된 결과를 확인하며 다듬었습니다. AI가 만든 자료와 기능은 수업 담당자가 출처·내용·작동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활용했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I와 바이브코딩을 활용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머릿속으로 구상했던 수업을 실제로 작동하는 플랫폼으로 구현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뉴스 읽기와 분류에서 시작해 제목 수정, 취재원 정보 보완, 내용 재구성, 뉴스 상자 포장과 모의 배송까지, 생각했던 활동을 화면과 기능으로 구체화했습니다. 필요한 기능을 말로 설명하고 결과를 확인하며 수정할 수 있어, 수업 아이디어를 직접 시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출하·배송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수업을 설계하는 제 생각의 폭도 넓혀주었습니다. 하나의 기능이 구현되면 “이 활동도 가능하겠다”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이를 다시 AI와 구체화하면서 읽기 중심의 수업을 선택·확인·재구성·전달이 연결되는 체험형 활동으로 확장했습니다.
2026년 10월 22일에는 영월중학교 1학년 학생 18명과 첫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영월 관련 뉴스를 읽고 주제 카테고리로 분류했습니다. “영월에 뉴스가 이렇게 많았냐”는 반응이 나왔으며, 특히 교복이나 학교 통폐합처럼 자신의 학교생활과 관련된 뉴스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활동 중에는 뉴스의 출처와 내용을 다시 살펴보고, 단어와 문장을 세심하게 읽으려는 모습도 관찰했습니다. 어떤 주제로 분류할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제목만 보고 넘어가지 않고 내용을 확인하며 읽는 데 집중했습니다. 지역뉴스를 접할 길이 없다고 말했던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과 연결되는 소식을 발견하고 자세히 읽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 실제 수업은 뉴스 읽기와 주제 분류까지 진행했습니다. 이후에는 구현된 재구성·모의 배송 기능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른 지역에도 알릴 가치가 있는 소식을 직접 고르고 근거를 확인해 전달하는 ‘뉴스 산지직송’ 활동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학생들의 말에서 출발해, 수업에 필요한 도구를 AI와 바이브코딩으로 직접 만들고 계속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사례의 특징입니다. “지역뉴스를 접할 길이 없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영월 관련 뉴스를 모아 읽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필요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읽기와 분류에서 뉴스 재구성·모의 배송으로 활동을 확장했습니다.
특히 지역뉴스를 ‘산지직송 뉴스 택배’로 표현했습니다. 학생들이 지역의 소식을 읽는 독자이면서, 다른 지역에도 알릴 가치가 있는 이야기를 골라 전달하는 주체가 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어떤 소식이 지역 밖에서도 의미가 있는지, 다른 지역의 독자가 이해하려면 무엇을 설명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뉴스를 배송하기 위해서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책임 있게 재구성해야 합니다. 이에 제목을 수정하거나 취재원 정보를 보완할 때 원문의 출처와 근거를 확인하고, 확인된 사실과 자신의 해석을 구분하도록 활동을 구성했습니다. 출하·배송 시뮬레이션은 이러한 확인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또한 바이브코딩을 통해 학생 반응에 따라 수업 도구를 개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에서 학생들이 교복과 학교 통폐합 등 자신의 생활과 연결된 뉴스에 관심을 보인 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뉴스 선정과 읽기 질문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수업 중 새로운 필요가 발견되면 이를 AI에 설명하고 기능으로 구현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 경험은 “학생들이 재구성한 지역뉴스를 실제 구독자에게 보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모의 배송 단계이지만, 향후에는 내용 검토와 저작권 확인, 개인정보 보호 및 수신 동의 절차를 갖춰 지역 주민이나 다른 지역의 구독자에게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AI와 함께 수업 아이디어를 구현한 경험이 학생들의 지역 이야기를 실제 독자와 연결하는 가능성까지 넓혀준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정보에 접근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이 지역의 문제와 가치를 발견하며, 지역 안팎의 소통에 참여하는 시민교육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이런 수업 도구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말로 설명하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바이브코딩은 원하는 기능을 일상적인 언어로 요청하고, AI가 만든 코드와 화면을 확인하며 수정하는 방식입니다. 코드를 처음부터 직접 작성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도 AI의 도움으로 수업 아이디어를 실제 작동하는 도구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왜 만들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결과가 의도에 맞는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지역의 뉴스를 중학생들이 읽고 주제별로 분류할 수 있는 화면을 만들어줘”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지역뉴스 몇 건을 함께 읽는 기능부터 시작하고, 학생들의 반응과 수업의 필요에 따라 제목 수정, 내용 재구성, 뉴스 상자 작성, 모의 배송 기능을 추가하면 됩니다. 지역과 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자료와 질문을 바꾸면 다른 학교나 도서관, 청소년기관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생성된 기능은 실제 사용할 기기에서 시험하고, 오류나 불편한 점을 AI에 설명하며 보완해야 합니다.
이러한 활동이 쌓이면 학생들이 기존 뉴스를 읽고 재구성하는 데서 나아가, 자신의 학교와 동네에서 직접 기사로 쓸 이야기를 발견하는 활동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관계자를 인터뷰하고 자료를 확인해 기사를 작성할 때, AI는 취재 질문과 글의 구조, 표현 수정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학생은 실제 취재와 사실 확인, 최종 판단을 맡습니다. 이후 충분한 검토와 수신 동의를 거쳐 실제 구독자에게 지역 소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과정에서 AI 활용과 뉴스 제작·전달에 따르는 윤리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출처와 저작권을 존중하고 개인정보와 초상권을 보호하며, 인터뷰와 공개에 필요한 동의를 확인해야 합니다. AI가 생성한 내용을 검증 없이 사용하거나, 실제로 확인하지 않은 취재원과 발언을 만들어 넣지 않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제목과 내용을 재구성할 때 원문의 의미를 왜곡하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한 학습 내용입니다.

이 사례에서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은 학생들의 필요를 발견하고, AI와 함께 도구를 만들고, 수업에서 사용하며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기 지역의 이야기를 읽고 직접 취재해 책임 있게 전달한다면, ‘뉴스 산지직송’은 지역정보에 접근할 기회를 넓히고 서로 다른 지역의 생활을 이해하는 시민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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