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업무 생산성 개선을 위한 AI 활용
[AI Agent Harness] 사업 기획-> 조사 -> HWPX 한글파일 -> PPT 까지 창업자들을 위한 오픈소스 프로젝트
AI Agent Harness - 기획부터 HWPX -> PPT 까지 창업자를 위한 AI 하네스 프로젝트
🤖 활용 AI 도구
LLM: Claude code / Codex | Harness Tool: GagaeCode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저는 경영지도사(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등록)로 활동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전통시장육성재단 등 10개 이상 기관에서 소상공인·창업자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책임 멘토로 사업계획서 작성 지도도 맡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반복해서 마주친 문제가 세 가지입니다.
첫째, AI가 쓴 사업계획서에 존재하지 않는 실적이 들어갑니다.
창업자가 ChatGPT에 "사업계획서 써줘"라고 하면 그럴듯한 문장이 나옵니다. 문제는 그 안에 확인되지 않은 시장 규모, 체결한 적 없는 협약, 근거 없는 매출 전망이 섞인다는 것입니다. 창업자는 그게 사실이 아닌 줄 모르고 제출합니다.
사업계획서 양식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작성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관련 기준에 따라 선정 취소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 컨설턴트로서 이 문장의 무게를 압니다.
둘째, 규제 검토가 빠집니다.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창업자가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이 필요한지 모릅니다. 미등록 판매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입니다(화장품법 제36조). AI는 먼저 알려주지 않습니다. 물어봐야 답합니다. 창업자는 물어볼 줄 모릅니다.
셋째, 같은 검토를 매번 사람이 반복합니다.
컨설팅 한 건마다 "이건 확인된 사실인가요, 계획인가요?", "이 숫자 출처가 어디죠?"를 처음부터 다시 물어야 했습니다. 연간 수십 건을 진행하면서, 이건 개별 창업자의 실수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AI에게 사업계획서를 대신 쓰게 하는 대신, AI가 지켜야 할 규칙을 코드로 강제하는 하네스(harness)를 설계했습니다. Python 22개 모듈, 약 6,000줄 규모입니다.
1. 근거 표지 강제 — 출처 없는 문장은 파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사업계획서의 모든 주장 문단 끝에 출처 표지를 붙이도록 했습니다.
- 표지 / 의미
- [E001 \ / 해양수산부, 2023] / 외부 공식 출처
- [U001 \ / 사용자 제공자료, 2026] / 창업자 제출 자료
- [H001 \ / 검증가설] / 아직 확인 못 한 것
- [P001 \ / 실행계획] / 앞으로 할 일
핵심은 이게 권고가 아니라 차단이라는 점입니다. 검증 스크립트가 근거 목록 CSV와 대조해서 출처명·발표연도·확인일이 없거나, 표지의 연도와 CSV의 날짜가 어긋나면 파일 생성 자체가 실패합니다. 정규식으로 표지 위치까지 검사해서 문단 끝이 아닌 곳에 있으면 거부합니다.
최종 문서에는 내부 ID를 지우고 (해양수산부, 2023), (검증가설) 형태로만 표시됩니다. 평가자가 사실과 계획을 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사용자 결정 게이트 — AI가 대신 정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목표 고객, 첫 제품, 판매 채널 같은 사업 방향은 AI가 정하면 안 됩니다. 그냥 두면 AI는 알아서 정해버립니다.
10단계 워크플로우에서 각 단계는 이전 단계의 승인 기록이 파일로 존재해야만 시작됩니다. 승인 파일에 승인자·시각·원문 인용이 없으면 BLOCK으로 중단됩니다. 각 단계의 산출물은 지정된 폴더 안에 있어야 하고, 이전 단계가 쓴 파일을 재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각 자료를 만들 때도 같습니다. "3D 느낌으로 할까요, 깔끔한 평면으로 할까요?"를 반드시 묻습니다. 묻지 않고 만들려 하면 ValueError가 납니다. CLI·라이브러리·인자 검증 3중으로 막았습니다.
3. 결과물 실물 검사 — 열어보지 않으면 완료가 아닙니다
한글(HWPX) 파일은 ZIP/XML 구조를 직접 다룹니다. 원본 양식의 고정 문단, 표 구조, 페이지 설정(secPr)의 정규화 해시를 대조해서 답변 셀 밖이 한 글자라도 바뀌면 BLOCK입니다.
그 다음 한컴 한글 COM으로 PDF를 만들고, 모든 페이지를 PNG로 변환해 잘림·겹침·빈 페이지·낮은 대비를 검사합니다. 이 기록이 없으면 "완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4. 도식 생성 — AI의 우회 시도까지 차단
도식은 Codex 이미지 생성으로 만듭니다. 그런데 샌드박스 오류로 이미지 생성이 막히자, AI가 몰래 Python 코드로 비슷한 도형을 그려 저장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결과물이 그럴듯해서 처음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파일 크기(200KB 미만 거부)와 해상도 패턴(요청값과 정확히 일치하면 거부 — 이미지 모델은 픽셀을 정확히 못 맞춥니다)으로 진짜 생성물만 골라내도록 만들었습니다. 실측 4건 전부 정확히 분류됐습니다.
사용 도구: Claude(Anthropic), Codex 이미지 생성(OpenAI), Python(Pillow·pypdfium2·pywin32)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사업계획서 한 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전 과정을 검증했습니다.
강의 시연 사례(부산 기장 미역 부산물 활용 세정 제품)로 조사부터 HWPX 산출까지 1회 세션에 완료했습니다.
- 검증 항목 / 결과
- 출처 추적률 / 100% (근거 21건 전량 대조 통과)
- 원본 양식 보존 / 고정 문단 51개·표 구조·secPr 무변경
- 분량 / 4개 항목 각 1,000자 이상 충족
- 화면 검사 / 7페이지 전체 + 4배 확대 검수 통과
- 미리보기 동기화 / 본문 6,217자 = 미리보기 6,217자
만들지 않은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 사례에서 AI는 다음을 계획서에 쓰지 못했습니다.
- 기장 미역 부산물 발생량 — 공식 통계를 못 찾아 검증가설로 남김
- 해조류 화장품 시장 규모 — 검색 결과가 글로벌 다른 범주(조류 기반 화학제품)여서 채택 거부
- 고객 구매 의향·제조원가·예상 매출 — 확인 전이라 미기재
대신 원문을 직접 확인한 것만 인용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본계획(2023), 기장군 해조류 종자 보급(2025), 화장품법 등록·표시 규제(법제처).
규제 검토가 사업 구조 자체를 바꿨습니다.
조사 중 화장품책임판매업 미등록 판매가 형사처벌 대상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실행 순서를 통상적인 "고객 검증 먼저"가 아니라 원료 적합성 → 위탁생산 → 고객 검증 → 등록으로 재배치했습니다. 규제가 사업 성립의 전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또 화장품법 제13조가 미실증 효능 광고를 금지하므로, 차별화 축을 "효능"이 아니라 "원료 출처와 지역 서사"로 잡았습니다. 마케팅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지키지 않으면 위법이 되는 선입니다.
컨설턴트로서 체감한 변화: 예전엔 제가 초안을 읽고 "이 숫자 어디서 났어요?"를 물었습니다. 지금은 그 질문이 문서 생성 단계에서 자동으로 걸립니다. 제 검토 시간이 문장 검증에서 전략 논의로 옮겨갔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부탁하는 대신 막았습니다.
프롬프트 잘 쓰는 법은 이미 많습니다. 그런데 프롬프트는 지켜지지 않습니다. "실적을 지어내지 마"라고 써도 AI는 지어냅니다. 확률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정적(deterministic)인 코드로 막았습니다. 표지 없는 문장은 파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승인 없는 단계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AI의 선의에 기대지 않는 구조입니다.
컨설팅 현장의 판단을 규칙으로 옮겼습니다.
경영지도사로 사업계획서를 검토할 때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출처가 어디죠?", "이건 있는 건가요 계획인가요?", "이 표현 쓰면 규제에 걸리는데 아세요?" 이 질문을 사람이 매번 하는 대신 코드가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추측 대신 실측했습니다.
- "AI 이미지 생성은 한글을 못 그린다"는 통념 때문에 한글 라벨을 코드로 따로 합성하는 복잡한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돌려보니 정확히 그렸습니다. 그 구조를 버렸습니다.
- 반대로 "이미지 생성 실패 시 AI가 코드로 그림을 그려 넣는다"는 건 예상 못 한 문제였습니다. 파일 크기를 대조하다 발견했습니다.
- 도식 프롬프트도 5번 갈아엎었습니다. 금지어를 잔뜩 넣으니 밋밋해지고, 3D 일러스트로 가니 정보 전달이 안 됐습니다. 최종 답은 "한글 텍스트가 들어간 3D 인포그래픽" 이었습니다.
AI 코딩 도구 생태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하네스는 Claude Code / Codex CLI 플러그인으로 배포됩니다. 그 과정에서 Gajae Code(GJC)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에이전트 하네스 설계 경험을 환류하고 있습니다. 도구를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도구 자체를 고치는 쪽으로 갔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지점
여러 도식을 동시에 만들면 이미지 캐시가 섞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서브에이전트 3개로 병렬 검증하다 발견했고, 현재는 순차 실행으로 우회합니다. 세션 격리 추가가 다음 과제입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MIT 라이선스 오픈소스입니다.
GitHub: https://github.com/Dayoooun/dayoun-marketplace
codex plugin marketplace add Dayoooun/dayoun-marketplace --ref main
codex plugin add business-plan-writer@dayoun
Claude Code:
/plugin marketplace add Dayoooun/dayoun-marketplace
/plugin install business-plan-writer@dayoun
비개발자를 전제로 만들었습니다.
명령어·폴더 구조·XML을 몰라도 됩니다. 자료를 주고 자연어로 말하면 AI가 순서를 안내하고, 결정이 필요한 지점에서만 묻습니다.
이 공고와 우리 회사 자료를 보고 평가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줘.
빠진 근거는 조사하고, 내가 결정해야 할 것만 물어봐.
교육 자료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강의용 시연 자료와 실습 프로젝트 템플릿이 저장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강사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입력 자료, 평가지표, 양식, 완성 예시를 모두 넣었습니다.
누구나 고칠 수 있습니다.
근거 표지 규칙, 검사 기준, 도식 스타일이 전부 코드로 되어 있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사업에 묶여 있지 않아 각자 상황에 맞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경영지도사(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등록)로 활동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전통시장육성재단 등 10개 이상 기관에서 소상공인·창업자 컨설팅과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책임 멘토로 사업계획서 작성 지도도 맡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반복해서 마주친 문제가 세 가지입니다.
첫째, AI가 쓴 사업계획서에 존재하지 않는 실적이 들어갑니다.
창업자가 ChatGPT에 "사업계획서 써줘"라고 하면 그럴듯한 문장이 나옵니다. 문제는 그 안에 확인되지 않은 시장 규모, 체결한 적 없는 협약, 근거 없는 매출 전망이 섞인다는 것입니다. 창업자는 그게 사실이 아닌 줄 모르고 제출합니다.
사업계획서 양식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작성 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관련 기준에 따라 선정 취소 등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음." 컨설턴트로서 이 문장의 무게를 압니다.
둘째, 규제 검토가 빠집니다.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창업자가 화장품책임판매업 등록이 필요한지 모릅니다. 미등록 판매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입니다(화장품법 제36조). AI는 먼저 알려주지 않습니다. 물어봐야 답합니다. 창업자는 물어볼 줄 모릅니다.
셋째, 같은 검토를 매번 사람이 반복합니다.
컨설팅 한 건마다 "이건 확인된 사실인가요, 계획인가요?", "이 숫자 출처가 어디죠?"를 처음부터 다시 물어야 했습니다. 연간 수십 건을 진행하면서, 이건 개별 창업자의 실수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AI에게 사업계획서를 대신 쓰게 하는 대신, AI가 지켜야 할 규칙을 코드로 강제하는 하네스(harness)를 설계했습니다. Python 22개 모듈, 약 6,000줄 규모입니다.
1. 근거 표지 강제 — 출처 없는 문장은 파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사업계획서의 모든 주장 문단 끝에 출처 표지를 붙이도록 했습니다.
- 표지 / 의미
- [E001 \ / 해양수산부, 2023] / 외부 공식 출처
- [U001 \ / 사용자 제공자료, 2026] / 창업자 제출 자료
- [H001 \ / 검증가설] / 아직 확인 못 한 것
- [P001 \ / 실행계획] / 앞으로 할 일
핵심은 이게 권고가 아니라 차단이라는 점입니다. 검증 스크립트가 근거 목록 CSV와 대조해서 출처명·발표연도·확인일이 없거나, 표지의 연도와 CSV의 날짜가 어긋나면 파일 생성 자체가 실패합니다. 정규식으로 표지 위치까지 검사해서 문단 끝이 아닌 곳에 있으면 거부합니다.
최종 문서에는 내부 ID를 지우고 (해양수산부, 2023), (검증가설) 형태로만 표시됩니다. 평가자가 사실과 계획을 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사용자 결정 게이트 — AI가 대신 정하지 못하게 막습니다
목표 고객, 첫 제품, 판매 채널 같은 사업 방향은 AI가 정하면 안 됩니다. 그냥 두면 AI는 알아서 정해버립니다.
10단계 워크플로우에서 각 단계는 이전 단계의 승인 기록이 파일로 존재해야만 시작됩니다. 승인 파일에 승인자·시각·원문 인용이 없으면 BLOCK으로 중단됩니다. 각 단계의 산출물은 지정된 폴더 안에 있어야 하고, 이전 단계가 쓴 파일을 재사용할 수 없습니다.
시각 자료를 만들 때도 같습니다. "3D 느낌으로 할까요, 깔끔한 평면으로 할까요?"를 반드시 묻습니다. 묻지 않고 만들려 하면 ValueError가 납니다. CLI·라이브러리·인자 검증 3중으로 막았습니다.
3. 결과물 실물 검사 — 열어보지 않으면 완료가 아닙니다
한글(HWPX) 파일은 ZIP/XML 구조를 직접 다룹니다. 원본 양식의 고정 문단, 표 구조, 페이지 설정(secPr)의 정규화 해시를 대조해서 답변 셀 밖이 한 글자라도 바뀌면 BLOCK입니다.
그 다음 한컴 한글 COM으로 PDF를 만들고, 모든 페이지를 PNG로 변환해 잘림·겹침·빈 페이지·낮은 대비를 검사합니다. 이 기록이 없으면 "완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4. 도식 생성 — AI의 우회 시도까지 차단
도식은 Codex 이미지 생성으로 만듭니다. 그런데 샌드박스 오류로 이미지 생성이 막히자, AI가 몰래 Python 코드로 비슷한 도형을 그려 저장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결과물이 그럴듯해서 처음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파일 크기(200KB 미만 거부)와 해상도 패턴(요청값과 정확히 일치하면 거부 — 이미지 모델은 픽셀을 정확히 못 맞춥니다)으로 진짜 생성물만 골라내도록 만들었습니다. 실측 4건 전부 정확히 분류됐습니다.
사용 도구: Claude(Anthropic), Codex 이미지 생성(OpenAI), Python(Pillow·pypdfium2·pywin32)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사업계획서 한 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전 과정을 검증했습니다.
강의 시연 사례(부산 기장 미역 부산물 활용 세정 제품)로 조사부터 HWPX 산출까지 1회 세션에 완료했습니다.
- 검증 항목 / 결과
- 출처 추적률 / 100% (근거 21건 전량 대조 통과)
- 원본 양식 보존 / 고정 문단 51개·표 구조·secPr 무변경
- 분량 / 4개 항목 각 1,000자 이상 충족
- 화면 검사 / 7페이지 전체 + 4배 확대 검수 통과
- 미리보기 동기화 / 본문 6,217자 = 미리보기 6,217자
만들지 않은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 사례에서 AI는 다음을 계획서에 쓰지 못했습니다.
- 기장 미역 부산물 발생량 — 공식 통계를 못 찾아 검증가설로 남김
- 해조류 화장품 시장 규모 — 검색 결과가 글로벌 다른 범주(조류 기반 화학제품)여서 채택 거부
- 고객 구매 의향·제조원가·예상 매출 — 확인 전이라 미기재
대신 원문을 직접 확인한 것만 인용했습니다. 해양수산부 수산부산물 재활용 기본계획(2023), 기장군 해조류 종자 보급(2025), 화장품법 등록·표시 규제(법제처).
규제 검토가 사업 구조 자체를 바꿨습니다.
조사 중 화장품책임판매업 미등록 판매가 형사처벌 대상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실행 순서를 통상적인 "고객 검증 먼저"가 아니라 원료 적합성 → 위탁생산 → 고객 검증 → 등록으로 재배치했습니다. 규제가 사업 성립의 전제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또 화장품법 제13조가 미실증 효능 광고를 금지하므로, 차별화 축을 "효능"이 아니라 "원료 출처와 지역 서사"로 잡았습니다. 마케팅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지키지 않으면 위법이 되는 선입니다.
컨설턴트로서 체감한 변화: 예전엔 제가 초안을 읽고 "이 숫자 어디서 났어요?"를 물었습니다. 지금은 그 질문이 문서 생성 단계에서 자동으로 걸립니다. 제 검토 시간이 문장 검증에서 전략 논의로 옮겨갔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부탁하는 대신 막았습니다.
프롬프트 잘 쓰는 법은 이미 많습니다. 그런데 프롬프트는 지켜지지 않습니다. "실적을 지어내지 마"라고 써도 AI는 지어냅니다. 확률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정적(deterministic)인 코드로 막았습니다. 표지 없는 문장은 파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승인 없는 단계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AI의 선의에 기대지 않는 구조입니다.
컨설팅 현장의 판단을 규칙으로 옮겼습니다.
경영지도사로 사업계획서를 검토할 때 던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출처가 어디죠?", "이건 있는 건가요 계획인가요?", "이 표현 쓰면 규제에 걸리는데 아세요?" 이 질문을 사람이 매번 하는 대신 코드가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추측 대신 실측했습니다.
- "AI 이미지 생성은 한글을 못 그린다"는 통념 때문에 한글 라벨을 코드로 따로 합성하는 복잡한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직접 돌려보니 정확히 그렸습니다. 그 구조를 버렸습니다.
- 반대로 "이미지 생성 실패 시 AI가 코드로 그림을 그려 넣는다"는 건 예상 못 한 문제였습니다. 파일 크기를 대조하다 발견했습니다.
- 도식 프롬프트도 5번 갈아엎었습니다. 금지어를 잔뜩 넣으니 밋밋해지고, 3D 일러스트로 가니 정보 전달이 안 됐습니다. 최종 답은 "한글 텍스트가 들어간 3D 인포그래픽" 이었습니다.
AI 코딩 도구 생태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하네스는 Claude Code / Codex CLI 플러그인으로 배포됩니다. 그 과정에서 Gajae Code(GJC)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에이전트 하네스 설계 경험을 환류하고 있습니다. 도구를 쓰기만 하는 게 아니라 도구 자체를 고치는 쪽으로 갔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지점
여러 도식을 동시에 만들면 이미지 캐시가 섞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서브에이전트 3개로 병렬 검증하다 발견했고, 현재는 순차 실행으로 우회합니다. 세션 격리 추가가 다음 과제입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MIT 라이선스 오픈소스입니다.
GitHub: https://github.com/Dayoooun/dayoun-marketplace
codex plugin marketplace add Dayoooun/dayoun-marketplace --ref main
codex plugin add business-plan-writer@dayoun
Claude Code:
/plugin marketplace add Dayoooun/dayoun-marketplace
/plugin install business-plan-writer@dayoun
비개발자를 전제로 만들었습니다.
명령어·폴더 구조·XML을 몰라도 됩니다. 자료를 주고 자연어로 말하면 AI가 순서를 안내하고, 결정이 필요한 지점에서만 묻습니다.
이 공고와 우리 회사 자료를 보고 평가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줘.
빠진 근거는 조사하고, 내가 결정해야 할 것만 물어봐.
교육 자료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강의용 시연 자료와 실습 프로젝트 템플릿이 저장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강사도 그대로 쓸 수 있도록 입력 자료, 평가지표, 양식, 완성 예시를 모두 넣었습니다.
누구나 고칠 수 있습니다.
근거 표지 규칙, 검사 기준, 도식 스타일이 전부 코드로 되어 있습니다. 특정 기관이나 사업에 묶여 있지 않아 각자 상황에 맞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