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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 개선을 위한 AI 활용
PETI 재산신고, AI로 스스로 검증하다
👤 용감한독수리892 📅 2026-10-14 👁 조회 96
PETI 재산신고, AI로 스스로 검증하다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인천경찰청 재산변동신고 업무를 안내할 때, 157쪽에 이르는 PETI 안내서에서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신고 대상자는 부동산·금융·가상자산·고지거부·친족정보·신고서 검증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내용을 찾아야 하지만, 긴 안내서를 처음부터 읽거나 여러 페이지를 넘겨야 했습니다. 특히 신고 전에는 “무엇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 신고서 검증 화면에서 오류가 나오면 “왜 나왔고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단순한 안내서 제공을 넘어, 실제 신고 과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내 체계가 필요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생성형 AI와 대화하며 PETI 안내서를 검색·점검 중심의 웹 안내 서비스로 재구성했습니다. 먼저 안내서 원문을 페이지별로 정리하고, 사용자가 자주 찾는 부동산·증권·채무·주소검색·고지거부 같은 실무 키워드로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어 재산신고 순서 체크리스트, 주요 실수 사례, 제공정보 열람 방법, 신고서 검증 방법, 관련 법령, QnA를 각각 연결했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업무 흐름과 오류 사례를 제시하고, AI는 이를 웹 화면과 검색·연결 기능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결과가 실제 업무 방식과 맞지 않으면 “이 화면은 함께 보여야 한다”, “이 내용은 두 쪽 보기로 연결해야 한다”, “검색 결과에는 목차가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처럼 구체적으로 수정 방향을 설명하며 반복적으로 개선했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긴 안내서를 직접 찾아 읽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내용을 키워드 검색과 카드형 안내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용자는 신고 순서를 체크리스트로 따라가고, 자주 발생하는 오류를 주요 실수 사례에서 미리 확인하며, 신고서 검증 화면의 항목별 의미와 조치 방향도 원문 근거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공된 부동산·금융정보를 단순히 열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활용입력 또는 직접 신고가 필요한 상황을 안내해 누락·중복 신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nA도 본인·친족 및 고지거부, 부동산, 금융, 가상자산, 신고 오류 및 기간의 5개 분야로 정리해 분야를 선택하면 관련 원문을 두 쪽 보기로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정상적인 안내와 검색은 시스템이 돕고, 개인별 예외 판단과 최종 신고 책임은 사용자가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첫째, 단순 요약이 아니라 안내서 원문과 연결했습니다. AI가 정리한 설명만 보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문 이미지와 공식 법령 PDF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 안내의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둘째, 실제 신고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재산신고 순서, 주요 실수, 제공정보 열람, 신고서 검증을 분리해 사용자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바로 찾도록 했습니다.
셋째, 모든 내용을 한 번에 자동화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검색·안내·점검 업무는 시스템으로 지원하고, 고지거부 대상 판단이나 재산의 실제 소유관계처럼 개별 사실관계가 중요한 부분은 담당자와 사용자의 최종 확인이 필요하도록 남겼습니다. 이처럼 AI는 판단을 대체하기보다, 실수 가능성을 줄이고 확인 시간을 단축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했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다른 기관이나 부서에서도 기존 업무 안내서, 매뉴얼, FAQ,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문 개발 지식보다 업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실제 질문, 반복되는 실수, 자주 찾는 키워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원문 근거를 AI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인사·감사·복무·민원·예산·장비관리 업무처럼 규정과 매뉴얼이 많은 분야에도 검색, 체크리스트, QnA, 원문 연결 방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안내 자료를 단순히 게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원이 필요한 순간에 바로 찾고 확인할 수 있는 실무형 안내 도구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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