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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습을 위한 AI 활용
할아버지가 AI로 만든 우리 손자의 동물·나비 놀이 교실
일흔 넘은 할아버지가 ChatGPT로 손자 맞춤형 동물·나비 그림카드를 만들어 인쇄·코팅하고, 그림 우화까지 창작하며 손자와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눈 이야기
🤖 활용 AI 도구
ChatGPT
일흔을 넘긴 나이지만 손자를 위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손자 준이가 자동차와 동물, 나비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중에 나온 학습자료도 많지만, 손자의 관심에 맞춰 내가 직접 그림을 고르고 구성해 보고 싶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솜씨는 없지만 ChatGPT가 있으니 한번 해볼 만했다.
처음에는 동물 그림카드부터 만들었다. ChatGPT에 호랑이, 사자, 기린, 얼룩말 등 필요한 동물을 알려주고 A4 용지 한 장을 좌우 A5 두 칸으로 나누어 배치하도록 요청했다. 코끼리와 하마, 소와 말, 토끼와 돼지, 원숭이와 사슴 등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었다.
나비 그림을 만들 때는 호랑나비와 흰나비를 비롯한 여러 종류를 크고 작게 그려 달라고 했다. 처음 나온 그림을 보고 나중에 코팅해서 오리기 편하도록 배경을 없애 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그림의 크기와 색상,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쳐 달라고 했다. AI가 만들어 주는 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함께 다듬어 간 셈이다.
이렇게 만든 그림 중 일부는 집에서 직접 인쇄하고 코팅해 손자가 만지고 살펴볼 수 있는 학습카드로 만들었다. 컴퓨터 화면 속 그림이 손에 잡히는 놀이 자료가 된 것이다. 손자가 그림을 살펴보는 모습도 사진으로 남겼다.
작업을 하다 보니 욕심이 조금 더 생겼다. 동물의 이름과 생김새를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동물들의 대화를 통해 살아가는 지혜를 전해주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개와 고양이가 서로 다른 성격을 이야기하는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개미와 코끼리가 서로의 처지를 돌아보는 이야기, 독수리와 두더지의 서로 다른 시선, 새싹과 나무의 성장 이야기를 그림 우화로 만들었다.
이 우화들은 아직 어린 손자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조금 더 자라면 그림을 보면서 배려와 존중, 기다림과 성장에 관해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어 준비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사람은 어쩌면 할아버지인 나 자신인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손자에게 줄 그림 몇 장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그림을 구상하고 수정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 즐거운 일과가 되었다. 일흔을 넘어서도 배우고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다.
제작 경험은 네이버 블로그에도 소개했다. 손자에게 그림카드를 만들어 준 과정과 실제 활용 모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활용한 방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아이가 좋아하는 대상을 정하고, ChatGPT에 그림의 종류와 수량, 인쇄할 용지 크기, 배치, 배경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결과를 살펴본 뒤 부족한 부분을 다시 요청하고, 완성된 그림을 인쇄하거나 코팅하면 된다.
물론 AI가 그림을 만들어 준다고 모든 것이 저절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그림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결과를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일은 여전히 내 몫이다. 손자를 위해 시작한 작은 그림 놀이가 내게도 새로운 취미와 배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손자가 자라는 모습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림을 잘 그리는 솜씨는 없지만 ChatGPT가 있으니 한번 해볼 만했다.
처음에는 동물 그림카드부터 만들었다. ChatGPT에 호랑이, 사자, 기린, 얼룩말 등 필요한 동물을 알려주고 A4 용지 한 장을 좌우 A5 두 칸으로 나누어 배치하도록 요청했다. 코끼리와 하마, 소와 말, 토끼와 돼지, 원숭이와 사슴 등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었다.
나비 그림을 만들 때는 호랑나비와 흰나비를 비롯한 여러 종류를 크고 작게 그려 달라고 했다. 처음 나온 그림을 보고 나중에 코팅해서 오리기 편하도록 배경을 없애 달라고 다시 요청했다. 그림의 크기와 색상, 배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쳐 달라고 했다. AI가 만들어 주는 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내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함께 다듬어 간 셈이다.
이렇게 만든 그림 중 일부는 집에서 직접 인쇄하고 코팅해 손자가 만지고 살펴볼 수 있는 학습카드로 만들었다. 컴퓨터 화면 속 그림이 손에 잡히는 놀이 자료가 된 것이다. 손자가 그림을 살펴보는 모습도 사진으로 남겼다.
작업을 하다 보니 욕심이 조금 더 생겼다. 동물의 이름과 생김새를 알려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동물들의 대화를 통해 살아가는 지혜를 전해주면 어떨까 싶었다.
그래서 개와 고양이가 서로 다른 성격을 이야기하는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다’, 개미와 코끼리가 서로의 처지를 돌아보는 이야기, 독수리와 두더지의 서로 다른 시선, 새싹과 나무의 성장 이야기를 그림 우화로 만들었다.
이 우화들은 아직 어린 손자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다. 조금 더 자라면 그림을 보면서 배려와 존중, 기다림과 성장에 관해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어 준비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사람은 어쩌면 할아버지인 나 자신인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손자에게 줄 그림 몇 장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그림을 구상하고 수정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 즐거운 일과가 되었다. 일흔을 넘어서도 배우고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다.
제작 경험은 네이버 블로그에도 소개했다. 손자에게 그림카드를 만들어 준 과정과 실제 활용 모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활용한 방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아이가 좋아하는 대상을 정하고, ChatGPT에 그림의 종류와 수량, 인쇄할 용지 크기, 배치, 배경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결과를 살펴본 뒤 부족한 부분을 다시 요청하고, 완성된 그림을 인쇄하거나 코팅하면 된다.
물론 AI가 그림을 만들어 준다고 모든 것이 저절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그림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결과를 살펴보고,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일은 여전히 내 몫이다. 손자를 위해 시작한 작은 그림 놀이가 내게도 새로운 취미와 배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손자가 자라는 모습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과 이야기를 만들어 보고 싶다.
📎 첨부파일 (1)
📄 할아버지가 AI로 만든 우리 손자의 동물·나비 놀이 교실.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