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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AI 활용
여행 난이도 어려운 중국, AI로 정리한 여행 일정표
👤 지혜로운거북이151 📅 2026-08-29 👁 조회 22
익숙한 구글 지도만으로 준비하기 어려운 중국 여행에서 21개 맛집 후보의 중국어 주소·예약 방법·예상 가격과 지하철·도보 동선을 Gemini와 대화하며 상하이 3박 4일 일정표로 정리했습니다.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5월 6일부터 9일까지 상하이로 3박 4일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중국 여행은 제가 평소 쓰던 구글 지도만으로 식당의 정확한 지점, 중국어 주소, 이동 방법과 예약 방식을 한꺼번에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인기 식당은 따종디엔핑이나 위챗으로 대기·예약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현지 지도에 붙여 넣을 중국어 주소도 필요했습니다.

제가 먼저 찾아둔 음식점·딤섬·디저트·음료 후보는 21곳이었습니다. 여기에 푸동공항 도착 13:25와 출발 13:35, 난징동루 숙소, 홍차오 전시회, 인화관 오픈런, 예원 야경, 푸동미술관까지 함께 넣어야 했습니다. 단순 추천 목록이 아니라 현지에서 순서대로 볼 수 있는 일정표가 필요해 Gemini를 활용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먼저 21개 장소가 적힌 이미지를 Gemini에 올리고 음식점·딤섬·디저트·음료로 나누게 했습니다. 각 장소에는 중국어 이름과 주소, 대표 메뉴, 예상 가격, 예약·대기 방법을 붙이도록 요청했습니다.

그다음 실제 이동에 필요한 내용을 대화로 하나씩 추가했습니다.

- 3박 4일 일정을 날짜와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누기
- 숙소를 Jinglai Hotel(The Bund East Nanjing Road)로 고정하기
- 푸동공항 도착·출발 시각 반영하기
- 인화관 오픈런 뒤 홍차오 전시회로 이동하기
- 저녁에는 예원 야경을 볼 수 있도록 배치하기
- 푸동미술관을 무리 없는 날에 넣기
- 이동 방법을 ‘숙소→모든 장소’가 아니라 ‘직전 장소→다음 장소’로 적기
- 도보 20분 안의 장소를 같은 권역으로 묶기
- 택시를 줄이고 지하철과 도보를 우선하기
- 입장료와 음식점 예상 가격도 함께 표시하기

대화는 총 18번의 사용자 요청으로 이어졌습니다. Gemini가 산동잡곡전병, 꽈푸좌찰, 루시허, 릴리안베이커리, 인화관, 취쟈황 등을 빠뜨렸을 때는 누락된 이름을 직접 알려주고 “후보는 총 21개”라고 다시 확인시켰습니다. 처음에 홍차오공항 도착으로 잘못 이해한 내용은 푸동공항 도착으로 고쳤고, 전시회 시간과 예원 방문 시점도 실제 계획에 맞춰 바꿨습니다.

시트 링크가 열리지 않는 문제도 두 번 발생했습니다. 다시 생성하도록 요청하고, 중요한 일정은 대화 본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공개 대화: https://share.gemini.google/7tME4c1JgyUX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처음에는 21개 장소의 이름·주소·가격·예약 메모가 한 장에 섞여 있었습니다. 대화 후에는 다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1. 전체 후보 목록 - 21개 장소의 한글·중국어 이름, 대표 메뉴, 예상 가격, 예약 방법
2. 3박 4일 일정표 - 날짜·시간대·방문 후보·입장료와 식비
3. 이동 안내 - 직전 장소에서 다음 장소까지의 지하철·도보 경로와 도보 20분 권역

이 세 가지를 합친 `상하이 3박 4일 최종 여행일정표`를 별도 PDF로 정리해 첨부했습니다.

21곳을 모두 반드시 방문하는 일정이 아니라, 같은 권역의 후보를 함께 두고 당일 대기시간과 컨디션에 따라 골라 갈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공항·숙소·전시회·미술관처럼 시간이 정해진 일정과 식당 후보를 한 흐름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유용했습니다.

다만 계획 시간을 얼마나 줄였는지는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시트 공유 링크가 열리지 않은 적도 있었고, AI가 제시한 가격·주소·영업시간·교통 정보는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예약과 이동 전에는 고덕지도·바이두지도, 항공권, 전시회 안내, 식당 공식 채널과 따종디엔핑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한 번에 완벽한 중국 여행 일정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장소 목록을 정리한 뒤, 날짜와 숙소를 넣고, 마지막에 이동 방법과 비용을 붙였습니다.

또한 AI 결과를 그대로 쓰지 않고 다음 항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 후보 21곳이 모두 남아 있는지
- 공항을 푸동과 홍차오 중 잘못 이해하지 않았는지
- 이동이 숙소 기준으로 반복되지 않고 실제 방문 순서대로 이어지는지
- 전시회·오픈런·야경처럼 시간이 중요한 일정이 맞는지
- 생성된 시트 링크가 실제로 열리는지

AI는 중국어 장소명과 흩어진 정보를 빠르게 표로 묶는 데 활용했습니다. 여행 우선순위 결정, 누락 확인, 일정 변경과 최종 판단은 제가 맡았습니다. 덕분에 중국 여행의 낯선 주소·예약·교통 정보를 한꺼번에 다루면서도 AI의 오류를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코딩 없이 대화형 AI만으로 따라 할 수 있습니다.

1. 가고 싶은 장소를 사진이나 메모 한 장으로 모읍니다.
2. AI에게 장소 수를 세고 한글·현지어 이름, 주소, 가격, 예약 방법부터 표로 정리하게 합니다.
3. 여행 날짜, 공항, 숙소와 꼭 가야 하는 일정을 알려줍니다.
4. 날짜별 일정표를 만든 뒤 이동 방법을 ‘현재 장소→다음 장소’ 순서로 붙입니다.
5. 도보로 묶을 수 있는 장소와 당일 선택할 후보를 따로 표시합니다.
6. 누락된 장소와 잘못 이해한 공항·시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7. 주소·영업시간·가격·교통편은 현지 지도와 공식 채널에서 다시 확인합니다.

시작할 때는 다음처럼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이 사진의 장소를 빠짐없이 세어 종류별로 정리해 줘. 아직 여행 일정은 만들지 말고, 한글·중국어 이름, 주소, 대표 메뉴, 예상 가격, 예약 방법부터 표로 만들어 줘. 확인하지 못한 정보는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 줘.”

이후 공항·숙소·고정 일정과 이동 방법을 차례로 추가하면, 중국 여행처럼 현지어 주소와 별도 앱 사용이 필요한 여행도 한눈에 보는 일정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이미지 없이도 블로그 또는 유튜브 url을 활용하여 제작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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