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생활 속 AI 활용
일흔 넘어 만난 AI, 나의 도전이 친구들의 용기가 되기를
일흔을 넘어 AI로 모교의 추억을 그림과 영상으로 되살리고, 친구들에게 캐리커처를 선물하며, 블로그와 동기회 카페에 유익한 글과 삽화를 만들어 나누고 있다. AI는 나에게 새로운 배움과 창작의 즐거움,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열어 주었다.
🤖 활용 AI 도구
ChatGPT.Grok,Jemini
일흔 넘어 만난 AI, 나의 도전이 친구들의 용기가 되기를
일흔을 넘긴 지금도 나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에 글을 쓰고, 고교 동기회 카페지기로서 친구들과 소식을 나누고 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구상하는 일은 좋아했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을 직접 그림이나 영상으로 표현하기에는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생성형 AI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전문적인 그림 실력이나 영상 편집 기술이 없어도 내가 생각한 장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결과를 살펴보며 수정해 나갈 수 있었다. 주로 ChatGPT를 활용해 글감을 찾고 자료를 정리하며 그림과 삽화를 제작한다. 필요에 따라 Grok과 Gemini도 사용했다. 처음부터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인물의 얼굴이 원본과 달라지거나 손의 모양이 어색하면 다시 요청하고, 그림의 구도와 색상, 문구를 여러 차례 고친다. AI가 만든 결과물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내가 직접 판단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이 중요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 중 하나는 1973년 고교 졸업앨범 속 은사님들의 모습을 되살린 일이다. 50여 년 전 흑백사진을 AI로 복원하고, Grok을 활용해 선생님이 미소 짓는 짧은 영상을 만들었다. 완성한 영상을 동기회 카페에 게시해 친구들과 옛 은사님을 추억했다. 오래된 앨범 속에 머물러 있던 모습이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모교의 옛 교정과 학창 시절의 기억도 AI 그림으로 표현했다. 비 오는 날 교정을 오가는 학생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모교를 찾는 졸업생, 교정에 아름다운 카페가 들어선 상상 속 풍경까지 만들어 보았다. 사진으로 남아 있지 않은 기억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친구들에게는 각자의 취미와 개성을 살린 캐리커처를 만들어 선물했다. 학창 시절 농구선수였던 친구, 동양화를 그리는 친구, 와인을 즐기는 친구 등 저마다의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완성한 작품을 카카오톡으로 전하거나 카페에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 AI에 관심을 보이며 직접 배우러 찾아온 친구도 있었고,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자는 이야기도 들었다.
창작의 범위도 넓어졌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고, 뭉크의 「절규」 속 인물이 웃으며 하트를 만드는 명화 패러디를 제작했다. 동기회와 산우회 행사에서는 일정과 장소를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 이미지를 만들어 실제 공지에 활용했다.
글쓰기에도 AI의 도움을 받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삶의 생각과 예술·교양 이야기를, 티스토리에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동기회 카페에는 친구들이 함께 읽을 만한 글을 올린다. AI로 글감을 찾고 자료를 정리하며 글에 어울리는 삽화와 인포그래픽을 직접 만든다. 다만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문장을 내 말투로 고치고, 최종 게시 여부를 결정하는 일은 내가 맡는다.
고교 동기회 카페에는 ‘AI·디지털 세상’, 티스토리에는 ‘AI와 새로운 세상’이라는 별도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AI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우리 세대에게 내가 직접 해 본 경험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내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다. 새로운 글감과 그림을 구상하고, 모르는 기능을 배우고, 완성한 작품을 친구들과 나누는 일이 즐겁다. 예전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작업을 이제는 하나씩 시도해 보고 있다.
AI를 잘 활용하려면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래된 사진 한 장을 새롭게 표현하거나, 친구에게 전할 그림 한 장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도 좋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설명하고 고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일흔이 넘었다고 새로운 도전을 멈출 이유는 없다. 내가 만든 작품이 친구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전하고, 누군가에게는 AI를 한번 배워 보고 싶은 마음을 일으킨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 있는 일이다.
나의 작은 도전이 같은 세대 친구들에게도 새로운 시작을 해 볼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
일흔을 넘긴 지금도 나는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에 글을 쓰고, 고교 동기회 카페지기로서 친구들과 소식을 나누고 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구상하는 일은 좋아했지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을 직접 그림이나 영상으로 표현하기에는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생성형 AI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전문적인 그림 실력이나 영상 편집 기술이 없어도 내가 생각한 장면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결과를 살펴보며 수정해 나갈 수 있었다. 주로 ChatGPT를 활용해 글감을 찾고 자료를 정리하며 그림과 삽화를 제작한다. 필요에 따라 Grok과 Gemini도 사용했다. 처음부터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인물의 얼굴이 원본과 달라지거나 손의 모양이 어색하면 다시 요청하고, 그림의 구도와 색상, 문구를 여러 차례 고친다. AI가 만든 결과물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내가 직접 판단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이 중요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 중 하나는 1973년 고교 졸업앨범 속 은사님들의 모습을 되살린 일이다. 50여 년 전 흑백사진을 AI로 복원하고, Grok을 활용해 선생님이 미소 짓는 짧은 영상을 만들었다. 완성한 영상을 동기회 카페에 게시해 친구들과 옛 은사님을 추억했다. 오래된 앨범 속에 머물러 있던 모습이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모교의 옛 교정과 학창 시절의 기억도 AI 그림으로 표현했다. 비 오는 날 교정을 오가는 학생들,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모교를 찾는 졸업생, 교정에 아름다운 카페가 들어선 상상 속 풍경까지 만들어 보았다. 사진으로 남아 있지 않은 기억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친구들에게는 각자의 취미와 개성을 살린 캐리커처를 만들어 선물했다. 학창 시절 농구선수였던 친구, 동양화를 그리는 친구, 와인을 즐기는 친구 등 저마다의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완성한 작품을 카카오톡으로 전하거나 카페에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 AI에 관심을 보이며 직접 배우러 찾아온 친구도 있었고,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자는 이야기도 들었다.
창작의 범위도 넓어졌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고, 뭉크의 「절규」 속 인물이 웃으며 하트를 만드는 명화 패러디를 제작했다. 동기회와 산우회 행사에서는 일정과 장소를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 이미지를 만들어 실제 공지에 활용했다.
글쓰기에도 AI의 도움을 받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는 삶의 생각과 예술·교양 이야기를, 티스토리에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동기회 카페에는 친구들이 함께 읽을 만한 글을 올린다. AI로 글감을 찾고 자료를 정리하며 글에 어울리는 삽화와 인포그래픽을 직접 만든다. 다만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하고, 문장을 내 말투로 고치고, 최종 게시 여부를 결정하는 일은 내가 맡는다.
고교 동기회 카페에는 ‘AI·디지털 세상’, 티스토리에는 ‘AI와 새로운 세상’이라는 별도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AI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우리 세대에게 내가 직접 해 본 경험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다.
이러한 활동을 하면서 내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다. 새로운 글감과 그림을 구상하고, 모르는 기능을 배우고, 완성한 작품을 친구들과 나누는 일이 즐겁다. 예전에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작업을 이제는 하나씩 시도해 보고 있다.
AI를 잘 활용하려면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래된 사진 한 장을 새롭게 표현하거나, 친구에게 전할 그림 한 장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도 좋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설명하고 고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일흔이 넘었다고 새로운 도전을 멈출 이유는 없다. 내가 만든 작품이 친구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전하고, 누군가에게는 AI를 한번 배워 보고 싶은 마음을 일으킨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보람 있는 일이다.
나의 작은 도전이 같은 세대 친구들에게도 새로운 시작을 해 볼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