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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 개선을 위한 AI 활용
공모전 공고 150건 중 '내가 나갈 수 있는' 0~6건만 남기는 법
👤 노란강아지399 📅 2026-08-31 👁 조회 30
코딩을 전혀 모르는 제가 Claude와의 대화만으로, 제 참가 조건에 딱 맞는 공모전만 매일 아침 텔레그램으로 받아보는 0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입니다.
1.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콘테스트코리아와 온오프믹스 같은 주요 사이트에는 접수 중인 공모전이 늘 150여 건씩 올라와 있습니다. 문제는 방대한 양보다 '정보의 비효율'이었습니다. 개인 참가가 가능한지, 사업자가 필요한지, 팀 구성이 필수인지 등 핵심 조건은 제목만으로 알 수 없어 매번 공고를 일일이 열어 봐야 했고, 새 공고가 올라올 때마다 소모적인 확인 작업을 매일 반복해야 했습니다.

2.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저는 코드를 전혀 다룰 줄 모르는 비개발자입니다. Claude에게 만들고자 하는 시스템을 설명하고, 제공받은 코드를 붙여넣고, 오류가 발생하면 화면을 그대로 공유하며 질문하는 방식으로 완성했습니다. 그 결과 GitHub Actions가 매일 아침 자동으로 두 사이트를 스캔하고, 제 참가 조건을 반영해 설계한 키워드 필터를 통과한 새 공고만 텔레그램으로 전송해 줍니다. 별도의 서버가 없어 유지비는 0원이며, 설계부터 배포까지 모든 과정을 아이패드로 마쳤습니다.

3.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현재 매일 아침 받아보는 공고는 0~6건에 불과합니다. 조건에 맞는 공고가 없는 날은 알림이 오지 않는데, 알림이 오지 않는 것 자체가 "오늘은 확인할 공고가 없다"는 확실한 정보가 되어 줍니다. 봇이 모니터링하는 곳은 두 사이트뿐이므로, 매주 월요일에는 Claude와 '주간스캔'을 진행해 정부 사업과 정책 공모까지 폭넓게 탐색합니다. 매일은 봇이 좁고 깊게, 매주는 AI와 넓게 탐색하는 이중 구조를 운영한 결과, 실제로 참여 가능한 공모전을 발굴해 접수를 마쳤고 지금 이 공모전 역시 주간스캔을 통해 포착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새 공고를 모아주는 도구는 시중에 많습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의 본질은 단순 알림이 아니라 '자동 탈락 처리'에 있습니다. 즉, 열어볼 필요가 없는 공고를 사람 대신 먼저 버려주는 것입니다. AI로 공고를 요약하거나 아이디어를 얻는 작업은 공고를 선별한 이후의 단계이지만, 이 시스템은 사람이 가장 큰 피로감을 느끼는 선별 단계 자체를 사람 손 없이 매일 수행합니다.

5.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동일한 구조는 누구나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개발 지식이 없어도, AI에게 "이 사이트들을 매일 스캔해서 내 조건에 맞는 것만 텔레그램으로 보내줘"라고 대화하듯 요청하면 됩니다. 필터 키워드만 본인의 조건에 맞게 변경하면 각자에게 최적화된 레이더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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