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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 개선을 위한 AI 활용
매달 발간되던 잡지 통일세계, AI로 웹진 전환해 제작기간 반으로 줄이다
👤 밝은코끼리918 📅 2026-07-13 👁 조회 40
웹 구축 지식이 전혀 없던 비전공자가 ChatGPT·Claude·Lovable을 활용해 오프라인 월간지 「종교와 세상」를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온라인 웹진으로 전환했습니다.
1. 발간되고 지나가면 다시 보기 어려웠던 잡지

「종교와 세상」은 지금까지 오프라인으로 발간되어 온 월간 종교잡지입니다. 잡지가 발간될 때는 독자들에게 전달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과거 기사를 다시 찾아보거나 새로운 독자에게 공유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좋은 기사와 의미 있는 기록들이 한 번의 발간으로 끝나지 않고, 구독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도록 온라인 웹진으로 전환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웹디자이너도, 개발자도 아니었습니다. 웹사이트를 기획하거나 구축해 본 경험이 없었고, 코딩과 관련된 전문 지식도 전혀 없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있었지만 그것을 실제 웹사이트로 구현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습니다.

2. AI에게 웹진의 기획부터 제작 명령문까지 맡기다

바이브 코딩을 활용하면 전문 개발 지식이 없어도 비교적 간편하게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AI 웹 제작 도구인 Lovable을 이용해 웹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먼저 ChatGPT와 Claude에게 다음과 같이 요청했습니다.

「종교와 세상」을 온라인 웹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체 기획과 구성 설계
웹진에 필요한 메뉴와 페이지 구조 정리
웹사이트의 디자인 방향과 콘텐츠 배치 제안
Lovable에 바로 입력할 수 있는 제작 프롬프트 작성

관련 교육을 통해 AI가 마크다운 형식의 명확한 지시를 잘 이해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마크다운 형식으로 정리하고 하나의 코드박스 안에 넣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제가 별도로 코드를 작성하거나 복잡한 개발 용어를 이해하지 않아도, AI가 작성한 내용을 복사해 Lovable에 붙여 넣는 것만으로 웹진의 기본 구조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ChatGPT와 Claude는 단순히 문장을 작성하는 도구가 아니라, 머릿속 아이디어를 실제 웹사이트 제작 명령으로 바꾸어 주는 ‘기획자이자 번역자’의 역할을 했습니다.

3. 수정 사항도 자연어로 설명하며 웹진을 완성하다

처음 만들어진 웹사이트가 바로 완성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화면을 확인해 보니 디자인, 글자 크기, 콘텐츠 배치, 이미지 표현 방식 등 수정해야 할 내용이 계속 발견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정 과정에서도 직접 코드를 고치지 않았습니다. 화면에서 불편하거나 바꾸고 싶은 부분을 자연어로 설명한 뒤, ChatGPT 또는 Claude에게 다음과 같이 요청했습니다.

“이 수정 사항을 Lovable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마크다운 형식의 프롬프트로 정리하고, 복사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나의 코드박스로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만들어진 프롬프트를 Lovable에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한 뒤, 다시 필요한 사항을 AI에게 요청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수정할 부분 발견 → 자연어로 설명 → AI가 제작 프롬프트로 변환 → Lovable에 적용 → 결과 확인

이 과정을 통해 웹 구축 지식이 없는 저도 원하는 방향으로 디자인과 기능을 계속 보완하며 웹진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4. 오프라인 월간지를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웹진으로 전환하다

그 결과 오프라인으로만 발행되던 월간지 「종교와 세상」을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는 웹진 형태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는 잡지가 발간되고 시간이 지나면 과거 기사를 다시 접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구독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기사를 찾아보고 다시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종이잡지를 화면에 옮긴 것이 아니라, 한 번 발행되고 끝나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독자를 만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유통 방식을 바꾼 시도였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웹 제작 경험이나 코딩 지식이 없어도, 생성형 AI와 바이브 코딩 도구를 적절히 연결하면 아이디어를 실제 웹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5.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 과정을 기록하다

웹진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한 기획 내용, AI 요청 방식, Lovable 입력 프롬프트, 수정 과정과 개선 내용을 모두 노션에 정리했습니다.

이 기록은 이후 웹진을 계속 관리하기 위한 자료이면서, 웹진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 웹사이트를 만들 때 참고할 수 있는 제작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저만의 핵심 활용 방식은 복잡한 기술을 직접 배우는 것보다, 원하는 결과와 수정 사항을 자연어로 명확하게 설명하고 이를 AI가 이해하기 쉬운 마크다운 프롬프트로 변환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성공한 프롬프트뿐 아니라 수정이 필요했던 내용과 개선 과정까지 함께 기록함으로써, 한 번의 결과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반복해 활용할 수 있는 제작 방식으로 남기고자 했습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AI는 전문 지식이 있는 사람의 업무를 단순히 빠르게 해주는 도구를 넘어, 전문 지식이 없어 시작하지 못했던 사람에게도 실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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