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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 개선을 위한 AI 활용
집배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지번 도로명 변환 어플리케이션
👤 붉은부엉이951 📅 2026-10-30 👁 조회 59
집배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도로명변환기>
<도로명변환기>는 지번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도로명 주소를 지번 주소로 변환해서 보여 주는 스마트폰 앱입니다.
안드로이드 앱과 PWA로 제공해 스마트폰 종류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배원들은 도로명 주소를 선호하지만, 어르신이나 시골 지역에서는 아직 지번으로 접수되는 경우가 잦고 일부 도시에서도 지번을 사용합니다. 그때마다 네이버맵, 카카오맵 같은 지도 앱이나 종이로 출력한 지도를 보며 도로명 주소를 우편물에 병기해 왔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카메라와 OCR로 글자를 인식해 주소를 추출하고, 반대쪽 주소를 바로 보여 주는 앱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 게시판과 집배원 오픈 채팅방에서 "도로명으로 바꿔 주는 앱 없냐"는 질문을 보고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앱의 구조와 기본 작동 원리를 메모장에 정리한 뒤 ChatGPT Codex 5.6 Sol로 개발을 시작했고, Claude Opus 5.5가 발표될 무렵 Claude로 전환했습니다. 이후 기획은 GPT Codex, 개발은 Claude Code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피드백은 제가 직접 정리해 다음 기획에 반영하면서 앱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글자 인식에는 앱에서 Google ML Kit, 웹에서 PaddleOCR과 Tesseract를 활용했으며, 우편물 사진을 서버로 보내지 않고 스마트폰 안에서 처리합니다.

앱이 나온 뒤 신규 집배원들에게 소개했더니, 아침 일찍 출근해 지도를 보며 등기 우편물을 정리하던 시간에 여유가 생겨 커피도 한잔하며 잘 적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른 우체국에서도 관심을 가져 주셔서 이제는 1주일 평균 600건가량의 변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집배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신규 집배원의 적응을 돕겠다는 개발 취지에 맞게 활용되는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합니다.

글자 인식과 기능 추가에 급급했던 개발 초기와 달리, 3.0부터는 사용 편의 등 UX·UI 개선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신규 집배원들이 집배 업무에 잘 적응해 우정 생활을 함께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순로구분을 보조하는 앱을 만드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보고 따라 할 수 있도록 개발 과정은 제 개인 블로그에, 설치 파일과 버전별 변경 내역은 GitHub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도로명변환기 블로그: https://sanbug.net/works/roadname/
GitHub: https://github.com/greatrima/roadnameconverter/releases/tag/3.1.0



첨부된 파일도 취지에 맞게 AI로 생성하였으며, 주소는 제가 개발할 때 쓰던 가상의 도시로 설정하였습니다.
우정특별시 통상구 집배동 817번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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