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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 개선을 위한 AI 활용
코딩 모르는 기자, AI와의 대화로 구글 플레이 게임을 출시하다
👤 똑똑한토끼530 📅 2026-10-29 👁 조회 211
코딩을 모르는 10년 차 기자가 AI와 대화만으로 기자의 하루를 담은 게임을 만들어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저는 10년 차 기자이지만 코딩은 전혀 모릅니다. 기자의 일상은 비문, 악성 민원, 쏟아지는 마감과의 싸움입니다. 이 고단함을 동료들과 웃으며 나눌 수 있는 작은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었지만 예전 같으면 개발자 없이는 엄두도 못 낼 일이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게임의 기획부터 코드 작성, 수정까지 전부 Claude와 대화하며 만들었습니다. "가운데 점을 손가락으로 끌어서 떨어지는 글자를 피하게 해줘", "'휴가', '대휴', '건강검진'을 먹으면 5초 동안 무적이 되게 해줘"처럼 말로 설명하면 AI가 코드로 옮겼습니다. 저는 플레이해 보고 어색한 부분을 다시 말로 고쳐 달라고 하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완성한 웹 게임은 PWABuilder로 안드로이드 앱으로 바꿨습니다. 서명 키 오류, 패키지 충돌, 대상 API 버전 정책 경고 같은 낯선 출시 절차도 AI에게 하나씩 물어가며 해결했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기획 30분, AI와 대화 2시간, 수정 1시간, 출시 준비 30분. 약 4시간 만에 게임을 완성했고, 구글 플레이 비공개 테스트(테스터 12명, 14일)를 거쳐 '나는 편집기자다'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했습니다. 휴대폰에서는 손가락으로, 컴퓨터에서는 마우스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발은 내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말로 설명할 수 있으면 만들 수 있다"로 바뀌었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I에게 코드를 시키지 않고 '게임 규칙'을 설명했습니다. 기자로 일하며 겪은 현실을 그대로 게임 요소로 옮긴 게 핵심입니다. 화면을 떠다니며 피해야 할 글자는 '오타', '비문', '맞춤법 틀림', '낚시성 제목', '중복 기사', '깨진 사진', '정정보도', '마감 펑크', '데스크 호출', '악성 민원 전화', '악플'이고, 먹으면 무적이 되는 글자는 '휴가', '대휴', '건강검진'입니다. 난이도도 '느긋하게', '평범한 마감', '지옥의 마감'으로 나눴습니다. 기술은 AI가 맡고, 이야기와 재미는 제 경험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같은 직군이라면 바로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게임이 됐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누구나 가능합니다. 자기 직업의 일상을 규칙으로 정리할 수만 있으면 됩니다. 피해야 할 것, 도움이 되는 것, 조작 방법을 AI에게 말로 설명하고, 플레이해 보며 고쳐 달라고 하면 됩니다. 웹 게임으로 만든 뒤 PWABuilder 같은 도구로 앱 마켓 출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가 아니어도 자기 일의 이야기를 직접 서비스로 만들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 사례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 구글 플레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yeonjipgija.editor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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