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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 개선을 위한 AI 활용
엑셀을 모으던 실무자, AI로 성과관리를 바꾸다
👤 초록펭귄832 📅 2026-10-26 👁 조회 88
대학 행정 실무자가 ChatGPT를 활용해 156개 성과관리 항목을 통합 관리하는 웹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반복적인 엑셀 취합 업무를 실시간 성과점검·분석·개선조치 중심의 행정업무로 전환한 사례입니다.
1.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엑셀 파일을 관리하는 업무에서, 성과를 관리하는 업무로"
대학 앵커사업의 성과관리를 담당하면서 30여 개 수행부서의 실적자료를 엑셀로 수합하고, 목표 대비 실적과 달성률을 계산하며, 자료의 누락·중복·오류를 확인하는 업무를 반복했습니다.
실적이 변경될 때마다 파일을 다시 취합하고 계산해야 했으며, 부서별 자료의 작성 시점과 관리 방식이 달라 최신 성과현황을 일관되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자료를 수합하고 정리하는 데 많은 업무가 집중되어, 정작 미달성 지표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조치를 검토해야 하는 성과관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행부서의 실적 입력부터 자동 집계, 성과분석, 후속조치, 위원회 환류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전문 개발인력에게 시스템 구축을 의뢰하는 대신, 성과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축적한 실무 지식과 AI의 코드 생성 능력을 결합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ChatGPT와 Genspark를 활용하여 대학 행정 실무자가 직접 DHC 앵커사업 통합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2.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업무 설계는 실무자가, 기술 구현은 AI와 함께"
2026년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ChatGPT를 주요 개발 지원 도구로 활용하고, Genspark를 보완적인 검토 도구로 활용하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저는 성과지표의 관리기준과 산식, 데이터 구조, 조회 조건, 보고서 양식 등 업무적 요구사항을 설계했습니다. ChatGPT는 이를 실제 작동하는 프로그램으로 구현하기 위한 코드 생성·수정과 오류 해결에 활용했습니다.
첫째, 분산된 성과자료를 하나의 데이터 구조로 연결했습니다.
Google Sheets를 기반으로 핵심지표 35개, 자율지표 34개, RFP 정량실적 87개 등 총 156개 관리항목의 목표와 실적을 관리하도록 구성했습니다. ChatGPT를 활용해 지표별 달성값·달성률 자동 계산과 데이터 연동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둘째, 실시간 성과관리 웹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ChatGPT를 통해 HTML·CSS·JavaScript 및 Google Apps Script 연동 코드를 생성·수정하고, GitHub Pages에 배포했습니다.
통합현황, 성과지표 관리, 정량실적 관리, 예산수립 분석의 4개 메뉴와 단위과제별 조회, 관리 필요 지표 확인, 목적별 엑셀 다운로드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셋째,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AI의 결과를 반복 검증했습니다.
지표별 산식 적용 여부, 실적 0·미입력·미수합의 구분, 조회 화면과 다운로드 자료의 값 일치 여부를 실제 성과자료와 대조했습니다. 오류가 발견되면 ChatGPT에 수정 조건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재검증했으며, Genspark를 보완적인 검토에 활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I는 개발과 검토를 지원했으며, 실제 계산과 집계는 Google Sheets 함수와 프로그램 코드가 수행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성과의 인정과 관리대상 확정은 담당자와 관련 부서, 위원회의 판단 영역으로 유지했습니다.

3.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156개 성과관리 항목을 연결하고, 성과점검의 방식을 바꾸다"
가장 큰 성과는 개별 파일 중심으로 운영되던 성과관리 업무를 공통 데이터 기반의 상시 점검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입니다.

① 정량적 구축 성과
- 성과관리 대상 156개 항목 통합관리 체계 구축
- 핵심지표 35개, 자율지표 34개, RFP 정량실적 87개
- 통합현황·성과지표·정량실적·예산수립 분석 등 4개 관리 화면 구현
- 부서관리용·대구TP 제출용 엑셀 다운로드 2종 구현
- 지표별 목표 대비 실적·달성률 자동 산출 및 관리 필요 항목 시각화
- 시스템 활용 쇼츠 1편 제작(약 60초)

② 정성적 업무 개선 성과
기존에는 자료를 취합한 후에야 전체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구축 이후에는 수행부서가 입력한 최신 데이터를 웹 시스템에서 조회하고 미달성 지표와 관리 필요 항목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컨소시엄 담당 지표를 제외한 성과지표 61개 중 우선관리 후보 6개를 선정·검토하는 방식과 미달성 지표 TOP 10 조회 기능을 마련하여, 단순 실적 확인을 담당부서의 원인 분석 및 개선조치 검토로 연결했습니다.
또한 성과현황을 IR성과관리위원회의 점검자료로 활용하고, 수행부서의 개선조치 및 후속 환류와 연계하는 운영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중요도·필요도 기반 IPA 분석을 활용하여 차년도 사업과 예산의 우선순위 검토를 지원하는 기반도 구축했습니다.

③ 핵심 변화
기존의 '엑셀 수합 → 재계산 → 보고자료 작성' 중심 업무를 '부서 입력 → 자동 집계 → 실시간 점검 → 관리대상 검토 → 개선조치 → 위원회 환류'로 확장했습니다.
156개 관리항목과 4개 화면 등은 실제 구축 범위에 해당하며, 업무시간 단축률이나 오류 감소율은 아직 별도로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향후 동일 업무 기준으로 개선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입니다.

4.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코딩보다 중요한 것은 업무를 이해하고 AI의 결과를 검증하는 능력이었습니다
이번 사례의 차별점은 기존 시스템을 단순히 이용한 것이 아니라, 성과관리 담당자가 자신의 업무 기준을 AI에 설명하고 필요한 시스템을 직접 구현했다는 점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적용했습니다.
첫째, 기술보다 업무 구조를 먼저 설계했습니다.
어떤 데이터를 입력하고, 어떤 산식으로 계산하며, 누가 어떤 결과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먼저 정의했습니다. 이를 AI가 처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능 단위로 나누어 구현했습니다.
둘째, 한 번에 완성하려 하지 않고 기능별로 구현·검증했습니다.
데이터 구조 정비에서 시작하여 자동 계산, 웹 연동, 조건별 조회, 시각화, 엑셀 다운로드 순으로 기능을 확대했습니다. 각 단계에서 실제 업무자료와 결과를 비교하고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셋째, AI가 만든 결과를 그대로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실적 0과 미입력·미수합의 구분, 지표별 산식 적용, 화면과 출력자료의 수치 일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습니다. AI 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민감정보를 제외하고, 공개 화면은 집계정보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넷째, 시스템 구축을 행정 의사결정과 연결했습니다.
단순히 숫자를 보여주는 대시보드가 아니라 미달성 지표를 확인하고, 담당부서의 원인 분석과 후속조치를 검토하며, 위원회 환류와 차년도 예산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이를 통해 AI 활용의 핵심은 코드를 생성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현장의 업무 지식을 구체적인 요구사항으로 전환하고 AI가 만든 결과를 실무 기준으로 검증하는 과정임을 확인했습니다.

5.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AI 개발 경험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자신의 업무를 구조화하는 일입니다
이번 사례는 대학 행정뿐 아니라 반복적인 자료 수합과 실적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다양한 부서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 중 개선 필요성이 높은 업무를 선정하고, 입력자료·계산기준·예외 처리·출력양식을 정리합니다.
이후 ChatGPT에 필요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요청합니다. 예를 들어 엑셀의 목표·실적 데이터를 Google Sheets에 연결하고, 달성률을 자동 계산하는 기능부터 구현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이 실제 자료와 일치하는지 확인한 후 부서별 조회, 통합 대시보드, 보고자료 출력, 후속조치 점검 기능으로 확대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AI가 생성한 코드와 계산 결과는 반드시 담당자가 검증해야 하며, 사업별 지표·산식·정보보호 기준도 별도로 반영해야 합니다.
이번 경험은 AI가 행정업무를 대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가장 잘 아는 실무자가 AI를 활용해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고 행정업무의 방식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첨부 1. 60초 쇼츠]
반복적인 엑셀 취합 업무에서 출발하여 ChatGPT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 과정과 156개 관리항목의 통합관리, 실시간 점검 및 개선조치 중심으로 변화한 업무방식을 소개합니다.

[첨부 2. AI 활용 과정 및 구축 성과 PDF]
기존 업무의 문제점, 실무자와 AI의 역할 분담, 데이터 연동·시스템 구현 과정, 실제 구축 성과, AI 결과 검증 방법 및 타 사업단 확산 계획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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