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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 개선을 위한 AI 활용
AI 개발팀에게 오픈소스를 맡기고 저는 승인만 합니다 — 다섯 번 다시 시작했던 프로젝트를 움직인 방법
6개월 넘게 다섯 번 다시 시작하고도 끝내지 못한 KiCad 회로 설계 자동화 오픈소스를, Grok Bot 개발팀이 만들고 다른 봇이 3개 OS CI·리뷰·사용자 테스트로 검증하며 병합은 제가 승인하는 방식으로 이틀 만에 커밋 139개까지 진행했습니다.
🤖 활용 AI 도구
Grok Bot(개발팀 운영: CEO 봇 'Me'가 소통·병합 창구, Eng Coordinator가 개발 리드, Code Hygiene·Bug Triage가 코드 품질과 버그 분류, UAT가 사용자 관점 인수 테스트, UI/UX Designer와 Poteto가 모범 사례 조사), Grok Build CLI(제 PC에서 Eng Coordinator가 실제 코딩), GitHub(PR 관리, GitHub Actions CI: Ubuntu·Windows·macOS 매트릭스).
1. 어떤 상황이었나요?
"말로 부탁하면 KiCad 회로도와 PCB를 만들어 주는 도구." 이 목표 하나로 저는 올해 3월부터 6개월 넘게 다섯 번 다시 시작했지만 끝내지 못했습니다.
· 3월 25일 ChatPCB 첫 시도
· 5월 30일 ChatPCB_qw 첫 작업
· 6월 5일 OH-MY-ChatPCB 시작, KiCad 소스 포크
· 7월 10일 ChatPCB를 이전 이력 없이 처음부터 다시
· 7월 22일 ChatPCB_qw 전체 초기화(full reset)
지금 공개해 둔 OH-MY-ChatPCB도 6월 8일부터 61일, 9월 22일부터 23일 동안 커밋이 하나도 없었어요. 9월에 올라간 PR #1~#6이 그 시도들의 흔적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개발과 검증을 AI 팀에 나눠 맡기고, 저는 결정만 하기로요. 가장 신경 쓴 건 AI가 짠 코드를 누가 검증하느냐였습니다.
2.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Grok Bot으로 개발팀을 꾸렸고,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CEO 봇 'Me'가 저와 팀 사이를 잇습니다.
· Eng Coordinator: 개발 리드. 제 PC에서 Grok Build CLI로 코드를 쓰고 PR을 올립니다. 아래에 Code Hygiene(코드 정리)과 Bug Triage(버그 분류)가 있어요.
· UAT: 새로 받은 코드를 깨끗한 환경에 설치해 사용자처럼 써 보고 PASS/FAIL을 판정합니다.
· UI/UX Designer, Poteto: 화면 설계와 모범 사례 조사
PR 하나는 이 순서를 거쳐야 병합됩니다. ① GitHub Actions가 Ubuntu·Windows·macOS에서 lint와 테스트 실행 → ② Eng 주도 diff 리뷰와 Code Hygiene·Bug Triage 리뷰 → ③ UAT PASS → ④ Me가 저에게 병합 여부를 묻고, 제가 정하면 Me가 병합
3. 결과적으로 무엇이 달라졌나요?
6.7개월 동안 다섯 번 시작하고도 끝내지 못했던 일이, AI 팀이 맡은 10월 15일 저녁부터 10월 17일 오후까지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 커밋 139개: 저장소 전체 250개 중 56%가 이 이틀 사이에 쌓였어요.
· PR 13개(#7~#24) 중 7개 병합, 6개는 검증 중
· CI 80회 실행. PR에서 21번 실패했지만 모두 병합 전에 걸러졌고, main에 반영된 6회는 전부 성공했어요.
· PR #20(개별 LED 회로 생성): 10/16 18:23에 올라와 10/17 07:25 병합. 그사이 커밋 28개, CI 18회, UAT 보고서 11개. UAT가 두 번 FAIL을 줬고, "vf3.2 LED를 5V에 연결해줘"에 LED가 2개 생기던 버그도 UAT가 찾아냈어요.
· PR #12(ChatGPT 로그인 연동): UAT PASS 뒤 제가 승인해 10/17 17:22에 병합됐습니다.
저는 방향만 정했습니다. 패널 디자인은 여러 시안 중 'C Soft'를 골랐고(#21), ChatGPT 로그인은 오픈소스 로컬 실행 기준으로 하자고 정했어요(#12).
4. 나만의 활용 노하우
· 만드는 AI와 검증하는 AI를 나눕니다. 코드를 쓴 봇의 "다 됐어요"는 믿지 않아요. 지금까지 UAT 보고서 46개, diff 리뷰 문서 19개가 판정 근거로 쌓였습니다.
· 3개 OS CI를 첫 단계에 넣었습니다. CI를 추가한 PR #7도 6번 실패하고서야 통과했고, 맥에서만 깨지는 테스트를 병합 전에 잡았어요.
· 병합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일과 실제 계정 로그인처럼 사람이 해야 하는 확인은 제가 직접 합니다.
· AI가 만든 커밋에도 Co-authored-by: SUNNY <window98se@gmail.com>을 남깁니다. PR #20은 커밋 28개 중 27개에 들어 있어요(나머지 하나는 main을 합친 병합 커밋).
· 팀은 제가 허용한 모델만 씁니다.
5.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혼자 오픈소스를 굴리는 분이라면 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 개발 봇과 검증 봇을 처음부터 분리하기
· GitHub Actions에 Ubuntu·Windows·macOS 매트릭스 CI 넣기(fail-fast: false)
· PR 본문에 인수 기준을 적고, 검증 봇이 그 기준으로 PASS/FAIL 판정
· 병합·배포·삭제는 사람 승인 없이는 못 하게 하기
· AI 커밋에 내 이름을 Co-author로 남기기
· 판정 보고서와 로그를 파일로 보관하기
AI가 만들고, 다른 AI가 검증하고, 결정과 책임은 제가 집니다. 다섯 번 다시 시작하고도 끝내지 못했던 목표가, 이 방식으로 다시 움직이고 있어요.
"말로 부탁하면 KiCad 회로도와 PCB를 만들어 주는 도구." 이 목표 하나로 저는 올해 3월부터 6개월 넘게 다섯 번 다시 시작했지만 끝내지 못했습니다.
· 3월 25일 ChatPCB 첫 시도
· 5월 30일 ChatPCB_qw 첫 작업
· 6월 5일 OH-MY-ChatPCB 시작, KiCad 소스 포크
· 7월 10일 ChatPCB를 이전 이력 없이 처음부터 다시
· 7월 22일 ChatPCB_qw 전체 초기화(full reset)
지금 공개해 둔 OH-MY-ChatPCB도 6월 8일부터 61일, 9월 22일부터 23일 동안 커밋이 하나도 없었어요. 9월에 올라간 PR #1~#6이 그 시도들의 흔적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개발과 검증을 AI 팀에 나눠 맡기고, 저는 결정만 하기로요. 가장 신경 쓴 건 AI가 짠 코드를 누가 검증하느냐였습니다.
2.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Grok Bot으로 개발팀을 꾸렸고,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CEO 봇 'Me'가 저와 팀 사이를 잇습니다.
· Eng Coordinator: 개발 리드. 제 PC에서 Grok Build CLI로 코드를 쓰고 PR을 올립니다. 아래에 Code Hygiene(코드 정리)과 Bug Triage(버그 분류)가 있어요.
· UAT: 새로 받은 코드를 깨끗한 환경에 설치해 사용자처럼 써 보고 PASS/FAIL을 판정합니다.
· UI/UX Designer, Poteto: 화면 설계와 모범 사례 조사
PR 하나는 이 순서를 거쳐야 병합됩니다. ① GitHub Actions가 Ubuntu·Windows·macOS에서 lint와 테스트 실행 → ② Eng 주도 diff 리뷰와 Code Hygiene·Bug Triage 리뷰 → ③ UAT PASS → ④ Me가 저에게 병합 여부를 묻고, 제가 정하면 Me가 병합
3. 결과적으로 무엇이 달라졌나요?
6.7개월 동안 다섯 번 시작하고도 끝내지 못했던 일이, AI 팀이 맡은 10월 15일 저녁부터 10월 17일 오후까지 이렇게 움직였습니다.
· 커밋 139개: 저장소 전체 250개 중 56%가 이 이틀 사이에 쌓였어요.
· PR 13개(#7~#24) 중 7개 병합, 6개는 검증 중
· CI 80회 실행. PR에서 21번 실패했지만 모두 병합 전에 걸러졌고, main에 반영된 6회는 전부 성공했어요.
· PR #20(개별 LED 회로 생성): 10/16 18:23에 올라와 10/17 07:25 병합. 그사이 커밋 28개, CI 18회, UAT 보고서 11개. UAT가 두 번 FAIL을 줬고, "vf3.2 LED를 5V에 연결해줘"에 LED가 2개 생기던 버그도 UAT가 찾아냈어요.
· PR #12(ChatGPT 로그인 연동): UAT PASS 뒤 제가 승인해 10/17 17:22에 병합됐습니다.
저는 방향만 정했습니다. 패널 디자인은 여러 시안 중 'C Soft'를 골랐고(#21), ChatGPT 로그인은 오픈소스 로컬 실행 기준으로 하자고 정했어요(#12).
4. 나만의 활용 노하우
· 만드는 AI와 검증하는 AI를 나눕니다. 코드를 쓴 봇의 "다 됐어요"는 믿지 않아요. 지금까지 UAT 보고서 46개, diff 리뷰 문서 19개가 판정 근거로 쌓였습니다.
· 3개 OS CI를 첫 단계에 넣었습니다. CI를 추가한 PR #7도 6번 실패하고서야 통과했고, 맥에서만 깨지는 테스트를 병합 전에 잡았어요.
· 병합처럼 되돌리기 어려운 일과 실제 계정 로그인처럼 사람이 해야 하는 확인은 제가 직접 합니다.
· AI가 만든 커밋에도 Co-authored-by: SUNNY <window98se@gmail.com>을 남깁니다. PR #20은 커밋 28개 중 27개에 들어 있어요(나머지 하나는 main을 합친 병합 커밋).
· 팀은 제가 허용한 모델만 씁니다.
5.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혼자 오픈소스를 굴리는 분이라면 이렇게 시작해 보세요.
· 개발 봇과 검증 봇을 처음부터 분리하기
· GitHub Actions에 Ubuntu·Windows·macOS 매트릭스 CI 넣기(fail-fast: false)
· PR 본문에 인수 기준을 적고, 검증 봇이 그 기준으로 PASS/FAIL 판정
· 병합·배포·삭제는 사람 승인 없이는 못 하게 하기
· AI 커밋에 내 이름을 Co-author로 남기기
· 판정 보고서와 로그를 파일로 보관하기
AI가 만들고, 다른 AI가 검증하고, 결정과 책임은 제가 집니다. 다섯 번 다시 시작하고도 끝내지 못했던 목표가, 이 방식으로 다시 움직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