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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생산성 개선을 위한 AI 활용
생성형 AI로 청년일경험 홍보물 제작 시간을 줄이고 실제 업무 콘텐츠로 활용한 사례
👤 밝은부엉이590 📅 2026-10-06 👁 조회 80
디자인 경험이 많지 않은 청년인턴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친환경 행사·제품 홍보물을 제작하고, 사람의 검수와 수정을 거쳐 실제 기관 블로그 콘텐츠로 활용한 사례입니다.
청년일경험으로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행사 포스터와 친환경 제품 홍보물을 제작해야 했습니다. 특히 「2026 부산녹색소비포럼」처럼 행사명, 일시, 장소, 참여기관, 세부 일정, 신청방법 등 많은 정보를 한 장에 정리하거나,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선풍기커버의 친환경 의미와 가격·구매방법을 동시에 전달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상태에서 짧은 시간 안에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홍보물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생성형 AI를 활용했습니다.
AI를 사용할 때는 단순히 “포스터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제품 사진과 참고 이미지를 함께 제공하고, A4 세로형, 친환경 분위기, 반드시 포함해야 할 문구와 가격·결제조건 등 구체적인 업무조건을 정리해 첫 시안을 만들었습니다. 결과물이 나온 뒤에는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폰트를 조금 더 격식 있게”, “정보가 더 잘 보이게”처럼 추가 피드백을 주면서 여러 차례 수정했습니다. 즉, 원자료를 정리하고 조건을 입력한 뒤 AI로 시안을 만들고, 사람이 다시 검토해 수정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렇게 작업하니 빈 화면에서 제목과 구성, 디자인을 처음부터 모두 고민하는 시간이 줄었고, 여러 시각적 방향을 빠르게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부산녹색소비포럼 홍보물과 폐현수막 선풍기커버 홍보물을 완성했고, 선풍기커버 홍보물은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 블로그 콘텐츠에도 실제로 활용했습니다. AI 덕분에 초안 제작에 드는 부담을 줄일 수 있었고, 그만큼 최종 문구와 사실정보 확인, 수정 같은 사람이 해야 할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AI가 만든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정한 원칙은 **“AI는 시안을 만들고, 최종 정보의 책임은 사람이 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행사 날짜와 장소, 기관명, 가격, 연락처처럼 틀리면 안 되는 내용은 반드시 원자료와 다시 대조했고, 기관 홍보물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꼴이나 표현은 직접 수정 요청했습니다. 개인정보나 계좌정보처럼 공개 범위를 조심해야 하는 정보는 제출이나 공유 과정에서 가렸습니다. AI의 결과물을 곧바로 완성본으로 보지 않고, 실제 업무 목적에 맞게 사람이 검수하고 다듬는 과정을 필수 단계로 두었습니다.
이 방식은 디자인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전달해야 할 원자료를 정리하고, 목적과 대상을 정한 뒤, 반드시 포함할 정보와 제외할 내용을 AI에 알려 여러 시안을 만들어 보면 됩니다. 그다음 문구와 사실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 맞게 수정하면 됩니다. 저에게 생성형 AI는 디자인을 대신하는 도구라기보다, 처음 접하는 홍보업무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람이 더 중요한 검수와 판단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실무 보조도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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