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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습을 위한 AI 활용
AI에게 말로 설명하면, 코드가 되어 돌아왔다 — 개발자가 아닌 교수가 Claude로 완성한 앱, 세계관창작소
👤 반짝이는고래742 📅 2026-09-03 👁 조회 52
AI에게 말로 설명하면, 코드가 되어 돌아왔다 — 개발자가 아닌 교수가 Claude로 완성한 앱, 세계관창작소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저는 개발자가 아닌 대학 교수입니다. 웹툰·만화 콘텐츠를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캐릭터와 세계관 설정을 노트, 메모장, 머릿속에 흩어놓고 정리하지 못해 결국 창작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걸 반복해서 봤습니다.
"이걸 정리해주는 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했지만, 저는 코드를 짤 줄 몰랐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Claude를 개발 파트너로 삼아 앱 전체를 만들었습니다.
"캐릭터 관계도를 보여주는 화면이 필요해", "이 버튼을 누르면 이런 동작을 하면 좋겠어"처럼 제가 원하는 걸 말로 설명하면 Claude가 실제 동작하는 코드를 작성해줬습니다. 저는 그걸 실행해서 확인하고, 어색하거나 안 되는 부분을 다시 설명해서 고쳐나갔습니다.
이 과정을 화면 단위로, 기능 단위로 수백 차례 반복했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코드를 전혀 몰랐던 제가 실제로 앱스토어에 출시된 iOS 앱 '세계관창작소'를 완성했습니다. 웹툰·웹소설 작가들이 캐릭터, 관계도, 세계관, 플롯을 정리할 수 있는 도구이며, AI 창작 도우미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출시 이후에도 사용자 신고가 들어오면
당일 안에 원인을 찾고 수정해서 다시 배포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코드를 받아쓰기만 한 게 아니라, "왜 이렇게 동작하는지", "이 방식이 다른 화면에도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를 매번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사용자 피드백 하나하나에 직접 답장하고, 버그 신고는 조사→수정→검수→배포까지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루틴을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가 짜준 결과물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검증하고 다듬는 과정을 제 방식대로 정립한 것이 핵심입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개발 지식이 없어도 "무엇을 원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누구나 이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공이 콘텐츠 기획이든 교육이든 전혀 다른 분야든, AI를 대화 상대이자 개발 파트너로 삼으면 아이디어를 실제로 만들어볼 수 있는 시대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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