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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습을 위한 AI 활용
시대를 넘어 역사 인물이 만난다면? 자동 대본생성기와 역사앱을 이용한 시대초월 역사 놀이
👤 신비한독수리123 📅 2026-08-25 👁 조회 167
역사 인물 퀴즈와 입체 디오라마, AI 역할극을 연결하여 탐구·검증·표현으로 확장하는 역사 놀이로, 아이가 스스로 대본을 생성하고 역사 속 인물이 되어 놀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배우는 참여형 학습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초등 한국사 수업에서 학생들이 역사 인물의 이름과 업적을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물의 시대적 배경과 생각을 직접 탐구하고 표현하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먼저 AI로 만든 역사 인물 퀴즈 게임으로 여러 인물과 사건을 재미있게 익힌 뒤, 학생이 관심 있는 인물을 선택하여 학습지로 조사하고 입체 종이인형과 소품, 시대 배경을 제작합니다.

하지만 역할극으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학생마다 선택한 인물과 시대가 달라 모든 조합의 대본을 교사가 준비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선택한 역사 인물에 맞추어 역할극의 대본을 생성하는 「만들냥이 역할놀이」를 Claude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전체 수업은 AI 역사 인물 퀴즈 → 인물 탐구 → 디오라마 제작 → AI 대본 생성 → 사실 검증 및 수정 → 역할극 → 복습으로 구성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Claude와 ChatGPT 등 생성형 AI를 활용하였습니다.

Claude를 활용해 「만들냥이 역할놀이」와 역사 인물 퀴즈 게임을 제작하고, ChatGPT와 Claude를 활용하여 역사 인물의 업적, 시대적 배경, 주요 사건을 검토하고 역할극 대본 생성 구조를 발전시켰습니다.

학생들은 만들냥이 역사놀이 앱으로 학습한 역사 인물중 마음에 드는 인물을 선택하고 학습지로 해당 인물과 시대를 탐구합니다. 미술 시간에는 인물, 소품, 배경을 직접 제작하여 입체 디오라마를 완성합니다.

이후 모둠별로 「만들냥이 역할놀이」에서 각자의 인물을 선택하면 AI가 역할극의 기본 대본을 생성합니다. 서로 다른 시대의 인물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실제 역사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인물들의 가상 만남도 가능합니다.

AI의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은 추가 조사를 통해 대본이 역사적 사실과 인물의 시대적 상황에 맞는지 확인하고,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직접 수정합니다.

따라서 생성형 AI는 완성된 정답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역사 탐구와 창작을 시작하게 하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역사 인물이 학생들에게 ‘외워야 하는 사람’에서 ‘내가 선택하고 만들고 연기하는 사람’​으로 바뀝니다.

AI로 만든 역사 인물 퀴즈 게임을 통해 여러 인물을 접하고, 관심 있는 인물을 선택하여 조사한 뒤 직접 종이인형과 디오라마를 제작합니다. 자신이 만든 인물은 역할극의 등장인물이 되고, 직접 만든 역사 배경은 역할극의 무대가 됩니다.

또한 학생들은 AI가 만든 대본을 자신이 조사한 역사적 사실과 비교하면서 AI의 결과물을 그대로 믿지 않고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교사는 다양한 역사 인물 조합의 대본을 일일이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아직 어린 학생들은 역사적 사건을 대본으로 짜야하는 어려움이 사라지고 원하는 인물로 연극을 연출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대본으로 친구들과 인형극을 촬영합니다.

결과적으로 역사 탐구, 만들기, 글쓰기, 말하기, 협업, AI 활용, 영상 촬영까지 하나의 프로젝트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첫째, AI 퀴즈·탐구·만들기·AI 역할극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연결한 점입니다. 퀴즈에서 만난 인물을 직접 선택하고 조사한 뒤 입체 작품으로 만들고, 다시 AI 역할극으로 확장합니다.

둘째, 입체 종이인형과 디오라마를 AI 수업의 핵심 학습 자료로 활용한 점입니다. 디지털 화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직접 만든 역사 인물과 배경을 손으로 움직이며 역할극을 진행합니다.

셋째, 시대가 다른 역사 인물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도록 한 점입니다. 서로 만날 수 없었던 인물을 만나게 하면 인물의 가치관과 역사적 선택을 비교하는 흥미로운 수업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고려 말 충절을 지키며 죽음을 선택한 정몽주와 일제강점기 친일 행위의 대표적 인물인 이완용이 만난다면 어떤 대화를 나눌까?**라는 상황을 터치 두번이면 대화가 생성됩니다.

정몽주: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다고 해서 자신의 뜻과 절개까지 바꿀 수 있겠소?”
이완용: “나는 당시의 상황에서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오.”
정몽주: “현실을 따른다는 것과 나라에 대한 책임을 버리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니오.”

이처럼 실제로는 만날 수 없었던 인물을 AI를 통해 만나게 함으로써 학생들은 단순히 업적을 외우는 것을 넘어 ‘두 인물은 왜 서로 다른 선택을 했을까?’를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넷째, AI를 정답 제공자가 아니라 검증해야 할 협력자로 활용한 점입니다. 학생들이 AI 대본의 오류나 부족한 내용을 직접 찾고 수정하도록 하여 역사 학습과 AI 리터러시를 함께 경험하게 합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만들냥이」는 처음부터 다른 선생님들이 실제 교실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 프로젝트입니다.

AI 역사 인물 퀴즈 게임으로 인물을 익히고, 학습지로 탐구하고, 입체 디오라마를 만든 뒤 「만들냥이 역할놀이」에서 AI 대본을 생성하여 역할극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수업에 필요한 과정을 하나의 프로젝트로 구성하였습니다.

따라서 다른 교사도 AI 역사 인물 퀴즈 → 인물 탐구 → 디오라마 제작 → AI 역할극 → 대본 검증·수정 → 발표 및 복습의 흐름을 자신의 학급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의 구조는 한국사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같은 방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대화로 표현하는 「만들냥이 진로교육」으로 확장가능하며, 다문화 학생과 한글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만들냥이 한글놀이도 업그레이드중에 있습니다.

저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께 제가 만든 앱과 디오라마 도안을 무료로 배포 하고있지만 알리수 있는 방법이 없어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 프로젝트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또한 한 교사의 작은 수업 아이디어가 AI를 만나 다른 교사들도 자신만의 수업용 AI 도구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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