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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습을 위한 AI 활용
제조 현장 엔지니어가 AI로 만든 친근한 캐릭터형 인공지능 학습 콘텐츠
👤 붉은강아지955 📅 2026-08-21 👁 조회 84
현장 엔지니어가 AI를 사용해 인공지능 원리를 비전공자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친근한 캐릭터 학습 콘텐츠를 만들고, 실제 직장 내 일부 게시판에 공유 중인 사례입니다.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현장에서는 항상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점들이 발생합니다.
저는 AI 비전이나 AI 코딩 보조 등으로 기존에는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을 일들을 해결하면서,
AI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깊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분명 AI의 시대는 올 것이고 제조 현장과 업무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AI에 대해 저를 포함한 많은 직원들이 제대로 배워본 경험이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직 AI를 사용해보지 않은 직원들에게는 AI가 막연하게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고,
이미 LLM 등으로 사용 중인 직원도 AI의 원리를 알아야 더 깊이 있게 활용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조 현장에서 일하는 엔지니어의 관점과 수준으로, 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한 AI 기초 학습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단순한 글 형태의 기술 설명은 초보자가 끝까지 읽기 어렵기 때문에, 귀여운 캐릭터와 대화형 구성,
만화적인 장면을 활용해 현대의 AI 원리에 대한 내용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기획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저는 ChatGPT와 Gemini 등 생성형 AI를 활용하였습니다.

먼저 학습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큰 주제는 현장에서 AI 적용하면서 필요했던 개념들과 제가 AI를 이해하기 위해 공부했던 지식들 중에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큰 주제에 대해 AI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스스로 궁금증이 해소될 때까지 먼저 학습했습니다.
이후 제가 이해한 순서와 방향을 바탕으로 작은 주제들을 만들고 여기에 알맞은 교육 내용을 AI와 토론하며 만들어 갔습니다.
캐릭터 동작과 직원들의 이해에 도움되는 일러스트 등도 AI를 활용해 생성하였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 과정에서 AI가 모든 것을 자동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주제 선정, 교육 내용 흐름, 이미지와 설명 방법, 최종 판단 등 중요 내용은 제가 직접 컨트롤하고,
AI는 자료 조사, 검증, 표현 개선 도구, 이미지 생성 등 충실한 보조 도구로 활용했습니다.

단계별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계 // 저의 역할 // AI의 역할
주제 선정 // 직원들이 알아야 할만한 AI 주제 선정 // 주제별 정보 제공, 학습 범위 제안
자료 조사 // 필요한 개념 선별, 항목들 정리 // 개념 및 지식 제공
교차 검증 // AI 간 상호 오류 검출 시도 반복 // ChatGPT와 Gemini 상호 답변 분석 및 비판
대본화 // 주제, 자료 기반 캐릭터 대본 작성 // 내가 작성한 대본의 오류 검출
난이도 조절 // 비전공자 기준으로 표현 수정 // 쉬운 비유 및 표현 추천
최종 검토 // 최종 내용 확인 및 수정 // 오류, 맞춤법, 논리 흐름 분석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제작한 콘텐츠는 회사의 업무 지시나 지원으로 작성한 콘텐츠가 아니므로
직장 내 일부 인원만 접근 가능한 게시판에 개인 학습 공유 형태로 게시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게시를 시작했으나 한 차례 게시판 이동이 있었습니다.
현재 확인 가능한 게시판 기록 기준으로는 2026년 6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0개의 콘텐츠가 게시되었고, 누적 조회수 551회와 댓글 5건의 반응을 얻었습니다.
공개 범위가 제한된 게시판이었기 때문에 조회수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단순 기획이 아니라 실제 독자에게 공유된 AI 학습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일부 동료들로부터 AI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가 단순히 글을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교육 콘텐츠 제작 방식 자체를 개선하는 협업 도구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먼저 낯설지 않고 만만해 보이는 콘텐츠 형식으로 학습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AI 개념을 기존의 긴 글이나 전문용어 중심의 자료로만 전달하면 초보자가 끝까지 읽기 어렵습니다.
대신 밝은 표정의 귀여운 캐릭터가 하는 말풍선으로 주로 정보를 전달하여 학습자가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AI가 주제이므로 모든 내용이 쉬울 수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친근한 콘텐츠라면 "왠지 쉽게 읽힐 것 같다", "이거 이해될 거 같다"는 느낌을 주어서,
학습을 유도하고 최대한 지속되도록 하는 형식으로 바꾼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또 자료 조사나 오류 검사는 AI를 적극 활용하더라도, 콘텐츠 내 최종 대사와 흐름은 직접 작성, 수정하는 것입니다,
AI의 표현들은 잘 정리되어 있을 순 있지만, 실제 사람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기에는 딱딱하거나 어색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쉬운 표현인지, 어려운 내용이라도 쉽게 읽히는지 일일이 확인하여 다듬었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고가의 장비나 전문 개발 환경 없이도, 생성형 AI와 기본적인 문서·이미지 편집 도구만 있으면 비슷한 방식의 학습 콘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과거라면 혼자 공부하고 끝났을 일이지만, 지금의 AI 기능은 개인이 학습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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