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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습을 위한 AI 활용
AI 선생도 오답 노트를 씁니다 — 내가 틀릴수록 똑똑해지는 시험 공부법
AI 선생이 민법 조문에 없는 말을 지어낸 날부터, 선생의 오답도 제 오답 노트에 함께 적습니다. 책을 펴서 확인하지 않은 근거는 말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 활용 AI 도구
Claude(Anthropic) — 스킬(과목별 오답 노트), 내 컴퓨터 연결(AI가 교재 PDF를 직접 펴서 확인), AI와 함께 만든 형광펜 프로그램(스캔 교재의 글줄 위치 검출), Google Flow·Veo(소개 영상의 실사풍 장면), Google Gemini 음성(소개 영상 내레이션)
[한눈에]
문제: AI 선생은 친절했지만, 법 조문에 없는 말을 그럴듯하게 지어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디서 틀리는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방법: 그래서 선생의 오답도 제 오답 노트에 함께 적게 했습니다. 조문·판례·쪽수는 책을 펴서 글자 단위로 대조한 것만 말하게 했습니다.
지금: 공부하며 한 지적 약 200번이 과목별 오답 노트 약 13만 자가 되었고, 노트를 고친 104번은 전부 실제로 틀린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저는 직장을 다니며 변리사 시험(민법·특허법·상표법·자연과학)을 혼자 준비합니다. 퇴근 후 막히면 AI 선생에게 묻습니다. 해설은 학원 선생보다 빠르고 친절합니다.
어느 날 민법 조문 하나를 물었더니, AI가 "지출액과 이자를 청구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책을 펴 보니 조문은 "지출한 날 이후의 이자를 청구할 수 있다"였습니다. "지출액"은 조문에 없는, AI가 지어낸 말이었습니다.
법 시험은 이 한 글자로 정답과 오답이 갈립니다. 더 큰 문제는 AI가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비슷한 문제를 또 틀려도 몰랐고, 대화를 새로 열면 저를 처음 보는 학생으로 대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바꿨습니다. AI를 해설자가 아니라, 제가 어디서 왜 틀리는지 기억하고 자기가 틀리는 방식까지 아는 선생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Claude의 스킬(과목별 오답 노트)과 내 컴퓨터 연결(교재 PDF를 직접 펴는 손)로 네 가지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지출액"의 날 같은 실수에서 하나씩 생겼습니다.
· 책을 안 폈으면 말하지 마 — 근거 관문. 조문 번호·판례 번호·교재 쪽수를 답에 적으려면, 그 답변 안에서 책을 실제로 펴서 글자 단위로 대조해야 합니다. 앞에서 봤다는 기억으로는 통과하지 못하고, 못 폈으면 "책을 안 펴 봤음"을 붙입니다.
· 선생도 자기가 틀리는 법을 외운다 — 틀리는 방식 도감. AI가 법 문제에서 틀리는 방식을 12가지로 분류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같은 조건 떼기, 지문에 없는 단서를 끌어와 답 맞추기, 보정과 정정처럼 비슷한 용어 바꿔 치기 같은 것들이고, AI는 답하기 직전에 이 목록으로 자기 답을 점검합니다.
· "특허도 마찬가지"가 제일 위험하다 — 헷갈림 지도. 특허법과 상표법에는 이름은 같은데 결론이 갈리는 자리가 있습니다. AI가 "특허도 마찬가지"라고 쓰려는 순간 이 지도를 열어, 두 법의 원문을 다시 대조하게 했습니다.
· 선생과 학생이 한 노트를 쓴다 — 오답 노트와 "또". 제가 틀려도, AI가 틀려도 "틀린 답 / 정답 / 왜 / 다음엔" 네 줄로 같은 노트에 적습니다. 같은 실수가 다시 나오면 그 줄에 "또"를 붙이고, 줄을 늘리는 대신 노트가 왜 못 막았는지 찾아 고칩니다.
여기에 AI와 함께 만든 작은 프로그램 하나를 붙였습니다. 자연과학 교재는 글자 정보가 없는 스캔 PDF라, 페이지 그림에서 글줄 위치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물어본 문제마다 형광펜과 메모가 그 자리에 자동으로 쌓입니다.
내가 틀린다 → AI가 네 줄로 적는다 → 다음엔 노트부터 읽고 가르친다 → 답하기 전 12가지로 자기 답을 점검한다 → 또 틀리면 "또"를 붙이고 그 줄을 고친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지적이 노트가 되었습니다. 공부로 Claude에 보낸 메시지 1,589개 중 "틀렸다"는 지적이 담긴 것이 약 200개입니다. 그 지적이 과목별 오답 노트 약 13만 자로 정리되었고, 노트를 고친 이력은 104번입니다.
· 믿을 곳과 확인할 곳이 갈립니다. AI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지가 눈에 보입니다. "책을 안 펴 봤음" 표시가 붙은 곳만 제가 확인하면 됩니다.
· 해설 대신 버릇을 찾습니다. 해설을 읽어도 모르겠는 날은 틀린 번호를 몰아서 주고 "11111"이라고만 씁니다. AI는 문제마다 해설하는 대신, 그 문제들을 한꺼번에 틀리게 만든 제 버릇 하나를 찾아 표 한 장으로 설득합니다.
· 시험 전날, 헷갈린 문제만 빛납니다. 문제집 PDF를 넘기면 제가 헷갈렸던 문제만 형광펜으로 눈에 들어옵니다.
과목별 숫자와 실제 화면은 별첨에 있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선생의 오답을 숨기지 않습니다. AI가 틀린 것을 따로 두지 않고 제 오답과 같은 노트에 적습니다. 선생과 학생이 같은 기록으로 함께 나아집니다.
· "또"가 붙으면 노트를 늘리지 않고 고칩니다. 지문에 없는 조건을 붙여 두 문제의 답을 억지로 맞추는 AI의 버릇이 세 번 나왔습니다. 9월 19일 두 번째에 보니 막는 줄이 이미 있었는데, "수식어를 끌어오는 경우"만 적혀 있어 안 걸렸습니다.
· 빠져나간 모양까지 줄을 넓힙니다. 9월 26일 세 번째에는 범위를 좁혀 바꿔 부르는 다른 모양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때마다 줄을 하나 더하지 않고 놓친 모양까지 그 줄을 넓혔고, 그 줄이 지금 "틀리는 방식 도감"의 한 칸입니다.
· "다음부터 조심할게요"는 기억이 아닙니다. 노트에 적힌 것만 기억으로 칩니다.
[이 방법의 윤리와 책임 — 처음부터 설계에 넣은 것]
AI를 선생으로 쓰는 방법이라, AI가 제 생각을 대신하거나 틀린 것을 맞다고 가르치지 않게 막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지출액"의 날이 그 출발점이었습니다.
· 선생의 말도 검증 대상입니다. 조문·판례·쪽수는 책을 펴서 확인한 것만 말하게 하고, 못 폈으면 "책을 안 펴 봤음"을 붙이게 했습니다. 맞고 틀림의 최종 판단은 제가 교재 해설과 대조해서 합니다.
· 생각은 학생이 합니다. AI가 주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 "너는 여기서 이렇게 틀린다"는 지적입니다. 고치는 것은 제 몫이라, 오히려 더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 선생도 성적표가 있습니다. AI가 틀린 것도 숨기지 않고 제 오답과 같은 노트에 적습니다. 선생이 언제 어떻게 틀렸는지가 남아 있으니, 그 선생을 얼마나 믿을지도 권위가 아니라 기록으로 정합니다.
· 교재는 제 책상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교재는 제가 산 것을 제 컴퓨터 안에서 제 공부에만 쓰고, AI가 교재를 옮겨 적어 밖으로 내보내지 않게 합니다. 이 글과 영상에도 교재 문장은 없고, 인용한 것은 누구나 볼 수 있는 법 조문뿐입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교재가 PDF로 있는 시험이면 자격증·어학·대학 공부 모두 같습니다. 전부 Claude 앱에 들어 있는 기능입니다.
· 첫날 노트 맨 위에 이 한 줄을 넣습니다. "조문·판례·쪽수는 내 컴퓨터의 책을 펴서 확인한 것만 말하고, 못 폈으면 '책을 안 펴 봤음'이라고 표시할 것." AI가 지어낸 말을 거르는 가장 싼 방법입니다.
· 이번 주에 틀린 문제 다섯 개로 시작합니다. 틀릴 때마다 "방금 문제를 '내 답 / 정답 / 왜 / 다음엔' 네 줄로 정리해서 이 과목 스킬에 넣어 줘"라고 말합니다.
· AI가 틀린 방식이 두 번 같으면 이름을 붙여 목록에 올립니다. 그 목록이 나만의 "틀리는 방식 도감"이 됩니다.
복사해서 붙이는 여섯 줄도 적어 둡니다. 어느 AI든 대화마다 먼저 읽히는 칸에 붙여 넣으면 됩니다.
[내 오답 선생 — 사용 규칙]
1. 답하기 전에 노트를 읽고, 이 문제와 닮은 과거 실수가 있으면 먼저 짚는다.
2. 조문·판례·쪽수는 내가 준 자료에서 확인한 것만 말한다. 확인하지 못했으면 문장 끝에 "(책을 안 펴 봤음)"을 붙인다.
3. 문제 지문은 요약하지 말고 그대로 옮긴 뒤 판단한다.
4. 내가 틀리거나 네가 틀리면 "틀린 답 / 정답 / 왜 / 다음엔" 네 줄로 노트에 넣을 문장을 써 준다.
5. 같은 실수가 다시 나오면 그 줄 앞에 "또"를 붙이고, 노트가 왜 안 걸렸는지 말한 뒤 그 줄을 고친다.
6. 틀린 번호를 몰아서 주고 "11111"이라고 하면, 그 문제들을 함께 틀리게 만든 내 버릇 하나를 찾아 표 한 장으로 설득한다.
[오답 노트]
다음 목표는 "또"가 충분히 쌓이면 과목별로 쪼개, 어느 과목의 선생이 잘 가르치고 있는지 숫자로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 신청서의 글과 별첨, 소개 영상은 모두 Claude와 대화하며 만들었습니다. 영상은 ①의 "지출액" 사건과 그 뒤의 공부를 옮긴 것으로, 실사풍 장면은 Google Flow의 Veo로, 내레이션은 Google Gemini 음성으로 만든 AI 결과물입니다.
영상의 나머지 장면은 실제 노트와 기록을 옮겨 그린 도식이고, 숫자는 노트에서 자동으로 센 것입니다.
■ 참고 자료
· 사용 도구: Claude (Anthropic). 스킬 기능 설명 — support.claude.com/en/articles/12512176 ("What are skills?")
· 인용 조문: 민법 제688조 제1항 (국가법령정보센터)
· 측정 근거(본인 보관, 요청 시 제시): Claude 대화 기록 888개 전체를 하나씩 열어 센 대화·메시지 수, 과목별 오답 노트 전문과 고친 이력, 자연과학 형광펜 표시 파일. 지적 메시지 수는 "틀렸·잘못·다시·고쳐" 같은 표현이 든 메시지를 자동으로 센 값입니다.
문제: AI 선생은 친절했지만, 법 조문에 없는 말을 그럴듯하게 지어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디서 틀리는지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방법: 그래서 선생의 오답도 제 오답 노트에 함께 적게 했습니다. 조문·판례·쪽수는 책을 펴서 글자 단위로 대조한 것만 말하게 했습니다.
지금: 공부하며 한 지적 약 200번이 과목별 오답 노트 약 13만 자가 되었고, 노트를 고친 104번은 전부 실제로 틀린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저는 직장을 다니며 변리사 시험(민법·특허법·상표법·자연과학)을 혼자 준비합니다. 퇴근 후 막히면 AI 선생에게 묻습니다. 해설은 학원 선생보다 빠르고 친절합니다.
어느 날 민법 조문 하나를 물었더니, AI가 "지출액과 이자를 청구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책을 펴 보니 조문은 "지출한 날 이후의 이자를 청구할 수 있다"였습니다. "지출액"은 조문에 없는, AI가 지어낸 말이었습니다.
법 시험은 이 한 글자로 정답과 오답이 갈립니다. 더 큰 문제는 AI가 저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비슷한 문제를 또 틀려도 몰랐고, 대화를 새로 열면 저를 처음 보는 학생으로 대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바꿨습니다. AI를 해설자가 아니라, 제가 어디서 왜 틀리는지 기억하고 자기가 틀리는 방식까지 아는 선생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Claude의 스킬(과목별 오답 노트)과 내 컴퓨터 연결(교재 PDF를 직접 펴는 손)로 네 가지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모두 "지출액"의 날 같은 실수에서 하나씩 생겼습니다.
· 책을 안 폈으면 말하지 마 — 근거 관문. 조문 번호·판례 번호·교재 쪽수를 답에 적으려면, 그 답변 안에서 책을 실제로 펴서 글자 단위로 대조해야 합니다. 앞에서 봤다는 기억으로는 통과하지 못하고, 못 폈으면 "책을 안 펴 봤음"을 붙입니다.
· 선생도 자기가 틀리는 법을 외운다 — 틀리는 방식 도감. AI가 법 문제에서 틀리는 방식을 12가지로 분류했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같은 조건 떼기, 지문에 없는 단서를 끌어와 답 맞추기, 보정과 정정처럼 비슷한 용어 바꿔 치기 같은 것들이고, AI는 답하기 직전에 이 목록으로 자기 답을 점검합니다.
· "특허도 마찬가지"가 제일 위험하다 — 헷갈림 지도. 특허법과 상표법에는 이름은 같은데 결론이 갈리는 자리가 있습니다. AI가 "특허도 마찬가지"라고 쓰려는 순간 이 지도를 열어, 두 법의 원문을 다시 대조하게 했습니다.
· 선생과 학생이 한 노트를 쓴다 — 오답 노트와 "또". 제가 틀려도, AI가 틀려도 "틀린 답 / 정답 / 왜 / 다음엔" 네 줄로 같은 노트에 적습니다. 같은 실수가 다시 나오면 그 줄에 "또"를 붙이고, 줄을 늘리는 대신 노트가 왜 못 막았는지 찾아 고칩니다.
여기에 AI와 함께 만든 작은 프로그램 하나를 붙였습니다. 자연과학 교재는 글자 정보가 없는 스캔 PDF라, 페이지 그림에서 글줄 위치를 찾아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물어본 문제마다 형광펜과 메모가 그 자리에 자동으로 쌓입니다.
내가 틀린다 → AI가 네 줄로 적는다 → 다음엔 노트부터 읽고 가르친다 → 답하기 전 12가지로 자기 답을 점검한다 → 또 틀리면 "또"를 붙이고 그 줄을 고친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지적이 노트가 되었습니다. 공부로 Claude에 보낸 메시지 1,589개 중 "틀렸다"는 지적이 담긴 것이 약 200개입니다. 그 지적이 과목별 오답 노트 약 13만 자로 정리되었고, 노트를 고친 이력은 104번입니다.
· 믿을 곳과 확인할 곳이 갈립니다. AI의 말을 어디까지 믿을지가 눈에 보입니다. "책을 안 펴 봤음" 표시가 붙은 곳만 제가 확인하면 됩니다.
· 해설 대신 버릇을 찾습니다. 해설을 읽어도 모르겠는 날은 틀린 번호를 몰아서 주고 "11111"이라고만 씁니다. AI는 문제마다 해설하는 대신, 그 문제들을 한꺼번에 틀리게 만든 제 버릇 하나를 찾아 표 한 장으로 설득합니다.
· 시험 전날, 헷갈린 문제만 빛납니다. 문제집 PDF를 넘기면 제가 헷갈렸던 문제만 형광펜으로 눈에 들어옵니다.
과목별 숫자와 실제 화면은 별첨에 있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선생의 오답을 숨기지 않습니다. AI가 틀린 것을 따로 두지 않고 제 오답과 같은 노트에 적습니다. 선생과 학생이 같은 기록으로 함께 나아집니다.
· "또"가 붙으면 노트를 늘리지 않고 고칩니다. 지문에 없는 조건을 붙여 두 문제의 답을 억지로 맞추는 AI의 버릇이 세 번 나왔습니다. 9월 19일 두 번째에 보니 막는 줄이 이미 있었는데, "수식어를 끌어오는 경우"만 적혀 있어 안 걸렸습니다.
· 빠져나간 모양까지 줄을 넓힙니다. 9월 26일 세 번째에는 범위를 좁혀 바꿔 부르는 다른 모양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그때마다 줄을 하나 더하지 않고 놓친 모양까지 그 줄을 넓혔고, 그 줄이 지금 "틀리는 방식 도감"의 한 칸입니다.
· "다음부터 조심할게요"는 기억이 아닙니다. 노트에 적힌 것만 기억으로 칩니다.
[이 방법의 윤리와 책임 — 처음부터 설계에 넣은 것]
AI를 선생으로 쓰는 방법이라, AI가 제 생각을 대신하거나 틀린 것을 맞다고 가르치지 않게 막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지출액"의 날이 그 출발점이었습니다.
· 선생의 말도 검증 대상입니다. 조문·판례·쪽수는 책을 펴서 확인한 것만 말하게 하고, 못 폈으면 "책을 안 펴 봤음"을 붙이게 했습니다. 맞고 틀림의 최종 판단은 제가 교재 해설과 대조해서 합니다.
· 생각은 학생이 합니다. AI가 주는 것은 정답이 아니라 "너는 여기서 이렇게 틀린다"는 지적입니다. 고치는 것은 제 몫이라, 오히려 더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 선생도 성적표가 있습니다. AI가 틀린 것도 숨기지 않고 제 오답과 같은 노트에 적습니다. 선생이 언제 어떻게 틀렸는지가 남아 있으니, 그 선생을 얼마나 믿을지도 권위가 아니라 기록으로 정합니다.
· 교재는 제 책상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교재는 제가 산 것을 제 컴퓨터 안에서 제 공부에만 쓰고, AI가 교재를 옮겨 적어 밖으로 내보내지 않게 합니다. 이 글과 영상에도 교재 문장은 없고, 인용한 것은 누구나 볼 수 있는 법 조문뿐입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교재가 PDF로 있는 시험이면 자격증·어학·대학 공부 모두 같습니다. 전부 Claude 앱에 들어 있는 기능입니다.
· 첫날 노트 맨 위에 이 한 줄을 넣습니다. "조문·판례·쪽수는 내 컴퓨터의 책을 펴서 확인한 것만 말하고, 못 폈으면 '책을 안 펴 봤음'이라고 표시할 것." AI가 지어낸 말을 거르는 가장 싼 방법입니다.
· 이번 주에 틀린 문제 다섯 개로 시작합니다. 틀릴 때마다 "방금 문제를 '내 답 / 정답 / 왜 / 다음엔' 네 줄로 정리해서 이 과목 스킬에 넣어 줘"라고 말합니다.
· AI가 틀린 방식이 두 번 같으면 이름을 붙여 목록에 올립니다. 그 목록이 나만의 "틀리는 방식 도감"이 됩니다.
복사해서 붙이는 여섯 줄도 적어 둡니다. 어느 AI든 대화마다 먼저 읽히는 칸에 붙여 넣으면 됩니다.
[내 오답 선생 — 사용 규칙]
1. 답하기 전에 노트를 읽고, 이 문제와 닮은 과거 실수가 있으면 먼저 짚는다.
2. 조문·판례·쪽수는 내가 준 자료에서 확인한 것만 말한다. 확인하지 못했으면 문장 끝에 "(책을 안 펴 봤음)"을 붙인다.
3. 문제 지문은 요약하지 말고 그대로 옮긴 뒤 판단한다.
4. 내가 틀리거나 네가 틀리면 "틀린 답 / 정답 / 왜 / 다음엔" 네 줄로 노트에 넣을 문장을 써 준다.
5. 같은 실수가 다시 나오면 그 줄 앞에 "또"를 붙이고, 노트가 왜 안 걸렸는지 말한 뒤 그 줄을 고친다.
6. 틀린 번호를 몰아서 주고 "11111"이라고 하면, 그 문제들을 함께 틀리게 만든 내 버릇 하나를 찾아 표 한 장으로 설득한다.
[오답 노트]
다음 목표는 "또"가 충분히 쌓이면 과목별로 쪼개, 어느 과목의 선생이 잘 가르치고 있는지 숫자로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 신청서의 글과 별첨, 소개 영상은 모두 Claude와 대화하며 만들었습니다. 영상은 ①의 "지출액" 사건과 그 뒤의 공부를 옮긴 것으로, 실사풍 장면은 Google Flow의 Veo로, 내레이션은 Google Gemini 음성으로 만든 AI 결과물입니다.
영상의 나머지 장면은 실제 노트와 기록을 옮겨 그린 도식이고, 숫자는 노트에서 자동으로 센 것입니다.
■ 참고 자료
· 사용 도구: Claude (Anthropic). 스킬 기능 설명 — support.claude.com/en/articles/12512176 ("What are skills?")
· 인용 조문: 민법 제688조 제1항 (국가법령정보센터)
· 측정 근거(본인 보관, 요청 시 제시): Claude 대화 기록 888개 전체를 하나씩 열어 센 대화·메시지 수, 과목별 오답 노트 전문과 고친 이력, 자연과학 형광펜 표시 파일. 지적 메시지 수는 "틀렸·잘못·다시·고쳐" 같은 표현이 든 메시지를 자동으로 센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