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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습을 위한 AI 활용
글씨를 몰라도, 악보를 읽지 못해도! AI로 만든 모두를 위한 색깔악보
👤 지혜로운고양이931 📅 2026-10-27 👁 조회 61
피아노 교사가 생성형 AI와 함께 색깔악보 제작 도구를 만들고, 에이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음악교육 현장에 나눈 사례입니다.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저는 20년차 피아노 교사이자 악보 저자로, 초급 학생들의 수업을 위해 색깔악보와 음악 워크지를 자주 제작합니다. 기존에는 파워포인트나 디자인 프로그램에서 음표를 하나씩 배치하고, 계이름에 맞춰 색을 바꾸고, 손번호와 가사를 따로 입력해야 했습니다. 간단한 동요 한 곡을 만드는 데에도 반복 작업이 많아 이를 줄일 수 있는 색깔악보 제작 도구가 필요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ChatGPT에 전문적인 코딩 용어 대신 실제 수업에서 필요한 기능을 음악교육자의 언어로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도부터 시까지 계이름별 색깔을 지정하고, 음가에 따라 길이가 달라지는 악보를 만들어줘”라고 요청했습니다. AI가 만든 첫 결과물을 직접 사용한 뒤 발견한 문제를 계속 전달했습니다.
“도♯을 8분음표로 지정해도 입력되지 않는다.”
“8분음표 표시가 잘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손번호를 세 배 크게 해달라.”
“붙임줄과 쉼표도 입력할 수 있게 해달라.”
“가사를 입력하고 수정할 수 있게 해달라.”
“반복되는 마디를 복사해 붙여넣을 수 있게 해달라.”
이처럼 AI가 코드를 작성하면 제가 컴퓨터와 휴대전화에서 직접 실행해 보고,
음악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수업에서 불편한 점을 다시 수정 요청했습니다.
한 번의 완벽한 프롬프트보다 ‘제작→사용→오류 발견→수정’의 대화를 반복하며 도구를 완성했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완성된 도구에서는 계이름별 색깔 음표, 여러 음가, 손번호, 반음, 쉼표, 붙임줄, 가사, 오선보, 마디 복사, 재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성한 악보를 A4 이미지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PC에서는 숫자키 1~7로 도·레·미·파·솔·라·시를 빠르게 입력하고, 휴대전화에서는 화면의 색깔 숫자패드를 눌러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실제로 이 도구를 이용해 초급 학생을 위한 캐럴 ‘종소리’ 색깔악보를 제작했습니다. 기존처럼 음표를 하나씩 이동하고 색을 바꾸는 반복 작업이 줄어들어, 교사는 악보 디자인보다 수업 내용과 학생의 수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성한 색깔악보와 활용 과정은 음악교육 계정인 ‘에이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다른 피아노 선생님과 학부모들에게 공유했습니다. 개인적인 업무 개선에서 끝나지 않고, 교육 현장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이 사례의 핵심은 AI에게 모든 판단을 맡기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AI는 코드를 작성했지만, 입력 순서와 음표 표기, 손번호 크기, 기둥 방향, 음가, 붙임줄과 쉼표 등 음악교육에 필요한 기준은 제가 결정했습니다.
특히 다른 색깔악보 도구의 숫자 단축키 기능을 보고 편리하다고 느꼈지만, 컴퓨터에서만 사용하기 쉽다는 한계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숫자 단축키의 장점은 살리고, 휴대전화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입력할 수 있는 화면 숫자패드를 추가했습니다.
현장 전문가가 문제를 발견하고 음악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AI가 이를 실제 작동하는 기능으로 구현하도록 한 ‘교사와 AI의 공동 제작’ 방식입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제가 코딩한 페이지를 추후 공유하면 전문적인 개발 지식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음악전공자이거나 피아노의 계이름과 음가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입력 순서와 악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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