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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습을 위한 AI 활용
국비 AI 학원 대신 구독과 실제 일로, 한 달 동안 배운 순서
👤 원데이 📅 2026-10-23 👁 조회 86
국비 AI 학원 대신 AI를 구독해 실제로 내보낼 일을 하며, 만들 줄만 알던 제가 맡기는 법과 보는 순서를 배웠어요.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학원 광고를 보기 전까지 저는 AI를 혼자 이것저것 만져 보는 사람이었어요. 8월 4일엔 코딩을 배운 적 없이 AI로 토스 미니앱 두 개를 만들어 X에 올렸고, 8월 25일엔 미우로로 노래와 뮤비를 만들어 봤어요. 그때는 무료라 하루에 한 번만 내려받을 수 있어서 다음 곡을 이튿날로 미뤘고요.

만들어 보긴 했는데 제대로 배운 적은 없었어요. 9월 중순, 국비 지원 AI 학원 광고를 보고 신청하려 했어요.

광고를 보다 보니 예전 코딩 유행 때 코딩을 가르치다 AI로 업종을 바꾼 곳 같았어요. 가르치는 분들이 AI를 얼마나 다뤄 봤는지 광고로는 알 수 없어서 신청하지 않았어요.

대신 쓰던 AI 구독을 이어 가며, 결과가 실제로 남는 일로 배우기로 했어요. 협찬을 받고 쓰는 X 글, 공모전에 내는 영상, 광고 수익을 목표로 연 블로그 같은 일이에요. 이 글을 쓰는 10월 20일까지 한 달 남짓 이렇게 배웠어요.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도구는 일마다 나눠 써요. 노래는 미우로, 콘셉트 정리와 그림은 ChatGPT, 영상 클립은 Grok, 일을 나누고 검수하고 기록하는 건 Claude Code예요.

실제로 내보낼 일 하나를 정해 AI에게 맡기고, 나온 결과를 보고 제가 한 말을 날짜와 같이 파일에 남겨요. AI는 완성본을 검수할 때 그 파일을 위에서부터 읽어요.

9월 22일엔 Claude Code로 SNS를 도울 AI 직원 5명을 만들고, X에 "사장인 저는 결재 버튼만 누릅니다"라고 올렸어요. 과장 섞인 농담이었고, X에 올리는 원글은 제가 직접 검수했어요.

9월 24일 블로그를 열면서는 "블로그에 글만올린다고 유입되는건 아닐텐데 다른 블로그들은 활성화를 어떻게 시키지?"라고 물었어요. AI가 살펴보니 검색엔진 등록이 한 곳도 안 돼 있었어요. 다음 날 목표를 "에드센스로 조금이라도 수익이 생길때 까지"로 정했고, 10월 2일에 구글과 네이버 등록을 마쳤어요.

9월 25일엔 AI가 크롬 창을 앞으로 올려 달라고 저한테 세 번 부탁했어요. "그런거까지 내가 직접해야해? 네가 하면되잖아"라고 하자, AI가 탭이 뒤에 있어도 화면 내용을 읽는 방법을 찾아왔어요. 같은 날 블로그도 "블로그 체크에 시간을 보내면 아무것도 못하잖아"라며 보고서만 받기로 했어요. 제 손이 갈 일과 AI 몫을 가르기 시작한 게 이때예요.

10월 3일엔 공식 공모전 영상에 "원데이가 들어가는 건 이상, 마스코트만"이라고 정했어요. 원데이는 제 작업 캐릭터예요. 10월 14일엔 다른 공모전 영상이 "이미지 티 나서 공모전으로 꽝"이었고, 그 뒤로 공모전은 수상작부터 보고 재질을 맞춰요.

10월 4일엔 AI가 첫 화면을 기준 그림과 대조하지 않고 영상을 만들어서, 캐릭터 눈에 속눈썹이 붙은 채로 세 번을 다시 만들었어요. 10월 12일엔 이야기보다 그림이 먼저 나와서 "이미지부터 만드는 게 이상"하다고 했고, 지금은 이야기, 콘티, 그림 순서로 가요.

10월 15일엔 AI가 목소리만 고른 채 대사가 정해지기 전에 음성 생성부터 돌렸어요. 지금은 목소리, 대사, 생성 순서예요. 같은 날 영상 검수는 "전체로 보니까 놓친다"는 걸 알고 "파트를 나눠 중점적으로 여러 번" 보게 했어요.

10월 16일엔 AI에게 일하는 방법을 적어 둔 설명서, 스킬을 들여오는 법을 정했어요. 남이 만든 스킬은 "비슷한게있다고 거절하지말고 우리의 기존스킬을 진화시킬수있는가"를 봐요. 다음 날엔 "스킬을 배우기만 하면 안되고 써먹으라고했잖아"라고 했고, 그 뒤로 모든 결과물은 내부 스킬로 한 번 더 검수해요.

10월 19일엔 새로 해 보던 형식의 첫 확인본을 보고 "퀄이 너무 별로야 여기에 신경쓰지말고 다른거하는게 맞는거같아"라며 접었어요. 지금은 새 형식이면 1~2컷만 먼저 보고 판정한 뒤에 다음 컷을 만들어요.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8월 25일엔 무료 다운로드가 하루 한 번이라 다음 곡을 이튿날로 미뤘어요. 지금은 노래, 그림, 클립, 검수를 도구마다 나눠 맡겨요.

블로그는 9월 24일 검색엔진 등록 0곳에서 시작했어요. 10월 17일 구글 검색으로 들어온 첫 방문이 잡혔고, 10월 20일 구글 URL 검사로 본 글 16편이 모두 등록돼 있었어요. 광고 수익은 아직 없어요.

10월 11일엔 AI에게 X 글 48건의 조회를 종류별로 나눠 보게 했어요. 24시간 칸에 적은 조회 중앙값이 행사 정보 글은 928, 협찬 글은 202였어요(일부는 늦게 잰 값이 섞여 있어요). 그 뒤로 하루 세 칸 중 한 칸은 조회가 잘 나오는 종류로 섞기로 했어요.

학원에 가지 않았으니 수료증은 없어요. 대신 9월 22일부터의 반려와 지시가 날짜별 파일로 남아 있고, 이 응모글의 날짜와 따옴표도 전부 거기서 옮겼어요.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배우는 단위를 '내보낼 일 하나'로 잡아요. 협찬 글, 공모전 영상, 블로그 글처럼 남이 보고 평가하는 일이라 모자라면 반려나 조회 숫자로 바로 드러나요.

제가 한 말은 날짜와 같이 원문으로 남겨요. "이미지부터 만드는 게 이상" 같은 짧은 말도 그대로 적어 두면, 나중에 다시 읽을 때 제가 언제 무엇을 새로 알게 됐는지가 날짜로 보여요.

배운 건 순서로 바꿔 적어요. 이야기 다음 콘티 다음 그림, 목소리 다음 대사 다음 생성, 새 형식은 1~2컷 먼저처럼요. 순서로 적어 두면 다음 일에서 AI도 저도 그대로 따라가요.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이 순서로 한 달 해 볼 수 있어요.

먼저 남에게 보일 결과물 하나를 정해요. 공모전 한 편이나 블로그 글 한 편이면 돼요. 도구는 무료 범위부터 써 봐요. 저도 8월엔 무료로 시작했어요.

AI가 낸 결과를 보고 내가 한 말을 날짜와 같이 메모장에 적어요. 같은 말을 두 번 하게 되면 '무엇부터 한다' 한 줄로 바꿔 맨 위에 둬요.

돈이 드는 생성 앞에서는 ④에 적은 순서를 그대로 따라요.

교육 지원도 이런 방식이면 좋겠어요. 수강료 대신 AI 구독비를 지원하고, 한 달에 한두 번 실제 작업물을 보고받고, 성과가 나면 지원금을 더 주는 식이에요.
📎 첨부파일 (1)
📄 첨부_교육.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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