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교육·학습을 위한 AI 활용
AI로 만든 나만의 공부 비서: 밤 브리핑부터 오답노트까지
👤 반짝이는강아지377 📅 2026-10-02 👁 조회 74
휴대폰 없는 기숙사 중학생이 AI로 만든 '밤 브리핑' 공부 비서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저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중학생입니다. 평일에는 휴대폰을 쓸 수 없고, 밤에 노트북을 잠깐 쓰는 시간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다음 날 일정, 학교 홈페이지 공지, 중요한 메일을 자주 늦게 확인했고, 짧은 시간 안에 이것들을 일일이 찾아보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AI 코딩 도구인 Claude Code를 사용해 저만의 'AI 공부 비서'를 만들었습니다.
- 밤 브리핑: 평일 밤 9시 50분이 되면 AI가 자동으로 제 구글 캘린더와 메일함을 확인해서 "내일 일정, 오늘 온 중요한 메일, 할 일 체크리스트, 다가오는 시험·마감(D-day)"을 한 통의 메일로 정리해 보내 줍니다. 광고나 단순 알림 메일은 AI가 걸러냅니다.
- 학교 공지 알림: 밤 10시 10분에 학교 홈페이지의 새 공지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AI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시험, 수행평가, 원서처럼 중요한 공지는 ★로 표시해 맨 위에 보여 줍니다.
- 저는 원하는 기능을 말로 설명하고, AI가 코드를 짜면 실행해 보면서 고쳐 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만들었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노트북을 켜면 메일 한 통만 읽어도 내일 준비가 끝납니다.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확인하던 시간이 줄었고, 그 시간을 공부에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 공지도 중요한 것부터 보게 되어 놓치는 일이 줄었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I의 답을 그대로 믿지 않고 원본으로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고등학교 입시 정보를 AI 검색 도구로 조사했을 때, AI가 "그 학교에는 자기주도학습전형이라는 이름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학교의 공식 모집요강 PDF를 직접 열어 비교해 보니 '모집 방법: 자기주도학습전형'이라고 분명히 적혀 있었습니다. 이후로 중요한 날짜나 사실은 반드시 공식 자료와 맞춰 보고 있습니다.
또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AI가 읽는 것은 제 계정의 정보뿐이고, 브리핑 메일은 저에게만 보내도록 했습니다. 결제처럼 위험한 일은 AI에게 맡기지 않았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코딩을 잘 몰라도 "매일 밤 내일 일정과 중요한 메일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 줘"처럼 AI에게 말로 설명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와 메일만 있으면 되고, 학교 공지 알림은 각자 학교 홈페이지 주소만 바꾸면 됩니다. 저처럼 휴대폰 사용이 제한된 기숙사 학생이나, 바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하루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