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생활 속 AI 활용
"아빠가 미안해" — 말 대신 AI와의 협업으로 전한 진심, 맞춤형 모바일 게임 '달려라 홍가을'
👤 용감한고래641 📅 2026-10-30 👁 조회 41
자전거를 고장 낸 열 살 아들에게 화를 낸 미안함을 전하고자, 생성형 AI와 대화하며 비전공자 아빠가 직접 만든 모바일 웹 러닝 게임 '달려라 홍가을' 제작기
게임링크 : https://rungaeul.netlify.app/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열 살 된 아들이 친구들과 밖에서 놀다 자전거를 고장 내어 들어왔을 때, 다친 곳은 없는지 먼저 묻지 못하고 물건을 잘 간수하지 못했다며 크게 화를 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 눈물을 흘리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깊은 후회와 미안함이 밀려왔지만, 무뚝뚝한 성격 탓에 말로 "미안해"라는 진심을 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말 대신 아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해 신나게 달리는 게임을 만들어 선물하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네고자 생성형 AI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활용 AI: 대화형 생성형 AI 제미나이
기획 및 게임 로직 구현: 코딩을 전혀 모르는 비전공자이지만, 자연어 대화(프롬프트)로 게임 규칙과 기획 의도를 설명하며 브라우저에서 바로 동작하는 HTML5 Canvas 기반 JavaScript 코드를 단계별로 작성 및 디버깅했습니다.
캐릭터 및 그래픽 에셋 연출: 아들의 장난기 넘치고 활발한 모습을 반영한 맞춤형 캐릭터 드로잉 코드를 구현했습니다.
조작감 및 최적화: 스마트폰 모바일 화면 터치 반응 속도를 높이고, 점프 타이밍과 점수 산정 로직을 지속적인 AI와의 피드백을 통해 완성했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완성된 게임 링크를 스마트폰에 띄워 "아빠가 가을이 생각하며 만든 게임이야, 어제 화내서 미안해"라며 건넸습니다.
자기 이름과 모습이 담긴 캐릭터를 본 아이는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지으며 "아빠 최고!"를 외쳤고, 무거웠던 서먹함이 단숨에 풀리며 따뜻한 화해를 이뤄냈습니다.
단순히 기존 게임을 소비하던 아이가 이제는 "아빠, 하늘 나는 아이템도 넣어줘!"라며 게임 규칙을 제안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등 부자간의 대화와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통한 감성 연결: 딱딱한 기술 개발이 아닌, '아이와의 화해'라는 감성적인 목표에 집중해 필요한 기능을 쉬운 일상어로 AI에게 요청하며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습니다.
무설치 모바일 웹 배포: 복잡한 앱 스토어 심사나 별도 앱 설치 과정 없이, 무료 웹 호스팅을 통해 URL 링크 하나로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 추가해 언제든 실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극대화했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프로그래밍이나 개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일반 부모라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문법을 배울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터치로 점프하는 간단한 웹 게임을 만들어줘"처럼 원하는 바를 AI에게 자연어로 대화하듯 설명하고, AI가 안내하는 대로 복사해서 테스트해 보는 것만으로도 가족을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디지털 선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