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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AI 활용
두 아이 아빠의 체험단 비서 — 매일 아침 대신 찾아 신청하고, 후기는 내가 씁니다
👤 똑똑한여우636 📅 2026-10-19 👁 조회 78
쇼핑몰마다 흩어진 무료 체험단을 매일 아침 대신 찾아 우리 가족 사이즈로 신청하고 결과를 메신저로 알려 주는 도우미를, 코딩을 모르는 직장인이 AI와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 한 문장 요약
AI에게 맡길 일과 내가 할 일을 나누니, 매일 챙기던 일이 아침 알림 한 줄이 됐습니다.

■ 1. 문제: 알고는 있지만 매일 챙길 수 없는 일
쇼핑몰들은 신상품을 무료로 써 보고 후기를 남기는 '체험단'을 엽니다. 네 살, 두 살 아이를 키우는 집에는 옷, 신발, 화장품, 생활용품 체험이 꽤 쓸모 있습니다.

- 그런데 쇼핑몰마다 체험단 페이지가 따로 있고, 모집은 매일 바뀝니다.
- 상품마다 옷·신발 사이즈를 고르는데, 저, 아내, 두 아이의 사이즈가 다 다릅니다.
- 직장에 다니면서 매일 여러 곳을 돌며 신청하기는 어려웠습니다.

■ 2. AI를 이렇게 썼습니다
1. 규칙을 말로 정했습니다: "반려동물 상품만 빼고 신청, 사이즈는 가족 사이즈 표대로, 위시리스트에 넣은 건 기록해 두기." 이 규칙을 AI에게 말로 설명했습니다.
2. AI가 도우미를 만들었습니다: AI 코딩 도우미가 AI 브라우저를 조작하는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10시에 체험단 목록을 읽고, 규칙에 맞는 상품을 신청하고, 10시 30분에 가족 메신저 방으로 결과를 보냅니다.
3. 다른 AI로 검사: 만든 AI와 다른 회사의 AI가 여러 번 코드를 검사했습니다. 실제 신청 전에는 '신청 버튼 바로 앞'까지만 가는 연습 실행으로 10건을 확인했습니다.
4. 조용한 실패를 막았습니다: 프로그램 업데이트로 4일 동안 신청이 0건이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실패 알림은 매일 왔기 때문에 원인(바뀐 안내 문구)을 바로 찾아 고쳤습니다. 이후로는 실패하면 즉시 알림이 오게 했습니다.
5. 사이트를 넓혔습니다: 처음 한 곳에서 시작해 쇼핑몰 다섯 곳으로 넓혔습니다.
6. 당첨 확인까지: 당첨되면 상품 이름, 발송일, 후기 마감일까지 알림에 나오게 했습니다.

■ 3. 결과
- 매일 아침 알림 한 줄로 신청 결과를 확인합니다.
-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 동안 쇼핑몰 4곳에 152건을 신청했습니다.
- 첫 당첨: 토너 1개 (10월). 후기는 직접 써서 올립니다.

■ 4.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 "매일 같은 곳을 확인하고, 정해진 규칙대로 고르는 일"이면 무엇이든 응용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 모집 확인, 도서관 신간 알림, 아이 학교 공지 확인 등.
- 팁 1: AI에게 맡기기 전에 "내가 무엇을 빼고 싶은지"(반려동물 상품, 특정 사이트)부터 정하세요. 빼는 규칙이 분명해야 엉뚱한 신청이 없습니다.
- 팁 2: 자동화는 '잘 됐다'보다 '실패했다'는 알림이 더 중요합니다.

■ 5. 지킨 선: 맡길 일과 내가 할 일
- 후기는 사람이 씁니다: AI는 신청까지만 합니다. 체험단의 핵심인 후기는 제가 직접 써 보고 씁니다.
- 약관이 걸리는 곳은 뺐습니다: 한 쇼핑몰은 체험단을 휴대폰 앱에서만 받도록 막아 두었습니다. 컴퓨터로 우회하는 방법이 기술적으로는 있었지만, 운영사의 의도를 거스르는 일이라 그 쇼핑몰은 대상에서 아예 뺐습니다.
- 사람처럼, 적당히: 정해진 아침 시간에, 실제 사람이 하는 것과 같은 화면 클릭으로만 신청합니다.
- 개인정보 보호: 결과 알림은 가족 메신저 방으로 가기 때문에, 주소·전화번호는 알림에 절대 넣지 않습니다. 비밀번호는 프로그램에 저장하지 않고, 로그인은 제가 직접 합니다.
- 돈이 드는 AI는 쓰지 않았습니다: 매일 실행할 때는 AI를 부르지 않고, 만든 프로그램만 돕니다. 실행 비용은 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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