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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AI 활용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 말고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모아 봤다
여러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가격을 한 번에 모아 비교 사이트 가격과 같이 보여 주는 프로그램을 AI로 만들었습니다
🤖 활용 AI 도구
Claude code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여행 갈 때마다 항공권 비교 사이트부터 켰는데, 비교 사이트에서 본 가격과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 가격이 다른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어디가 더 싼지 확인하려면 결국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홈페이지를 하나씩 열어서 날짜를 넣고, 가는 편과 오는 편을 따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열 번 가까이 반복하다 보면 뭘 비교하고 있었는지도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항공사 홈페이지 가격을 한 번에 모아서 같은 비행기끼리 나란히 보여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Claude Code로 만들었습니다. 대화하면서 코드를 짜고, 직접 실행해 보고, 틀린 곳을 고치는 것까지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AI 도구입니다.
먼저 가격 기준부터 정했습니다. 사이트마다 세금이 빠진 곳, 인원 전체 금액을 보여 주는 곳, 가는 편과 오는 편을 따로 파는 곳이 섞여 있어서 그대로 모으면 비교가 안 됩니다. 그래서 전부 1인, 세금 포함 가격으로 맞추고, 편명과 출발 시각으로 같은 비행기를 묶기로 했습니다.
항공사마다 홈페이지 구조가 달라서 사이트별로 가격을 읽어 오는 부분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이때 AI 하나가 만들면 다른 AI 하나가 다른 조건(다른 노선, 편도, 2인, 국내선)으로 다시 돌려서 확인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에어부산은 화면에 기본 운임만 보여 줘서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더해야 하고, 에어프레미아는 인원 합계를 보여 줘서 1인 가격으로 나눠야 한다는 것 같은 차이를 잡았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지금은 항공사 홈페이지 9곳(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 에어프레미아)과 네이버·구글 항공권 같은 비교 사이트를 한 번에 조회합니다. 인천-오사카 10월 왕복을 조회했을 때 11개 사이트를 도는 데 2분이 채 안 걸렸습니다.
돌려 보고 알게 된 건 항상 어느 한쪽이 싸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이스타항공 같은 왕복 일정을 한 여행사는 438,000원에 팔았는데, 이스타 홈페이지에서 따로 사면 513,500원이었습니다. 반대로 에어부산 가는 편과 제주항공 오는 편 조합은 한 해외 판매처가 438,872원, 두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각각 사면 427,500원이었습니다. 어디서 사는 게 항상 싸다고 말할 수 없으니 살 때마다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손으로 하던 그 비교를 2분으로 줄였습니다.
결과는 카드로 나옵니다. 카드 한 장에 "여행사에서 왕복으로 한 번에 사기"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따로 사기"가 나란히 있고 차액이 표시됩니다. 결과 파일은 인터넷 없이도 열리는 웹페이지 한 장이라 휴대폰으로 보내서 봐도 됩니다. Claude Code에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항공권 비교해줘"처럼 말로 물어봐도 조회됩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I한테 코드를 맡기기 전에 가격 기준을 먼저 정한 것, 그리고 만드는 AI와 검사하는 AI를 나눈 것입니다. 만든 쪽이 스스로 검사하면 놓치는 게 있었습니다. AI가 읽어 온 숫자도 그대로 믿지 않고, 조회할 때마다 마지막 화면을 캡처해 두고 가격과 대조했습니다.
사용할 때 지키는 원칙도 정해 뒀습니다. 개인 용도로만 쓰고, 같은 사이트를 짧은 시간에 여러 번 조회하지 않으며, 실패하면 한 번만 다시 시도합니다. 예약과 결제는 자동으로 하지 않고 직접 합니다. 로그인하지 않고 조회 조건(날짜, 노선, 인원)만 쓰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보안 확인 창이 뜨는 사이트는 자동으로 넘기지 않고 제가 직접 눌러야 넘어가게 했습니다. 화면에 나온 가격은 조회한 순간의 값이라 결제 단계에서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결과 화면에 적어 뒀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처음부터 전부 하려고 하지 말고 자주 타는 항공사 하나로 시작하면 됩니다. AI한테 "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이 날짜 가격을 가져와 줘"라고 시키기 전에, 가격을 어떤 기준(1인인지, 세금 포함인지)으로 맞출지 먼저 정해 두는 게 제일 중요했습니다. 이게 없으면 숫자는 나오는데 비교가 안 됩니다. 그리고 AI가 가져온 가격은 실제 화면과 꼭 대조해 봐야 합니다. 세금이 빠져 있거나 인원 합계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한계도 있습니다.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그 사이트는 가격을 못 읽어 와서 다시 고쳐야 합니다.
여행 갈 때마다 항공권 비교 사이트부터 켰는데, 비교 사이트에서 본 가격과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본 가격이 다른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어디가 더 싼지 확인하려면 결국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홈페이지를 하나씩 열어서 날짜를 넣고, 가는 편과 오는 편을 따로 확인해야 했습니다. 열 번 가까이 반복하다 보면 뭘 비교하고 있었는지도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항공사 홈페이지 가격을 한 번에 모아서 같은 비행기끼리 나란히 보여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Claude Code로 만들었습니다. 대화하면서 코드를 짜고, 직접 실행해 보고, 틀린 곳을 고치는 것까지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AI 도구입니다.
먼저 가격 기준부터 정했습니다. 사이트마다 세금이 빠진 곳, 인원 전체 금액을 보여 주는 곳, 가는 편과 오는 편을 따로 파는 곳이 섞여 있어서 그대로 모으면 비교가 안 됩니다. 그래서 전부 1인, 세금 포함 가격으로 맞추고, 편명과 출발 시각으로 같은 비행기를 묶기로 했습니다.
항공사마다 홈페이지 구조가 달라서 사이트별로 가격을 읽어 오는 부분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이때 AI 하나가 만들면 다른 AI 하나가 다른 조건(다른 노선, 편도, 2인, 국내선)으로 다시 돌려서 확인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에어부산은 화면에 기본 운임만 보여 줘서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더해야 하고, 에어프레미아는 인원 합계를 보여 줘서 1인 가격으로 나눠야 한다는 것 같은 차이를 잡았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지금은 항공사 홈페이지 9곳(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 에어프레미아)과 네이버·구글 항공권 같은 비교 사이트를 한 번에 조회합니다. 인천-오사카 10월 왕복을 조회했을 때 11개 사이트를 도는 데 2분이 채 안 걸렸습니다.
돌려 보고 알게 된 건 항상 어느 한쪽이 싸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이스타항공 같은 왕복 일정을 한 여행사는 438,000원에 팔았는데, 이스타 홈페이지에서 따로 사면 513,500원이었습니다. 반대로 에어부산 가는 편과 제주항공 오는 편 조합은 한 해외 판매처가 438,872원, 두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각각 사면 427,500원이었습니다. 어디서 사는 게 항상 싸다고 말할 수 없으니 살 때마다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손으로 하던 그 비교를 2분으로 줄였습니다.
결과는 카드로 나옵니다. 카드 한 장에 "여행사에서 왕복으로 한 번에 사기"와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따로 사기"가 나란히 있고 차액이 표시됩니다. 결과 파일은 인터넷 없이도 열리는 웹페이지 한 장이라 휴대폰으로 보내서 봐도 됩니다. Claude Code에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사카 항공권 비교해줘"처럼 말로 물어봐도 조회됩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I한테 코드를 맡기기 전에 가격 기준을 먼저 정한 것, 그리고 만드는 AI와 검사하는 AI를 나눈 것입니다. 만든 쪽이 스스로 검사하면 놓치는 게 있었습니다. AI가 읽어 온 숫자도 그대로 믿지 않고, 조회할 때마다 마지막 화면을 캡처해 두고 가격과 대조했습니다.
사용할 때 지키는 원칙도 정해 뒀습니다. 개인 용도로만 쓰고, 같은 사이트를 짧은 시간에 여러 번 조회하지 않으며, 실패하면 한 번만 다시 시도합니다. 예약과 결제는 자동으로 하지 않고 직접 합니다. 로그인하지 않고 조회 조건(날짜, 노선, 인원)만 쓰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보안 확인 창이 뜨는 사이트는 자동으로 넘기지 않고 제가 직접 눌러야 넘어가게 했습니다. 화면에 나온 가격은 조회한 순간의 값이라 결제 단계에서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결과 화면에 적어 뒀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처음부터 전부 하려고 하지 말고 자주 타는 항공사 하나로 시작하면 됩니다. AI한테 "이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이 날짜 가격을 가져와 줘"라고 시키기 전에, 가격을 어떤 기준(1인인지, 세금 포함인지)으로 맞출지 먼저 정해 두는 게 제일 중요했습니다. 이게 없으면 숫자는 나오는데 비교가 안 됩니다. 그리고 AI가 가져온 가격은 실제 화면과 꼭 대조해 봐야 합니다. 세금이 빠져 있거나 인원 합계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한계도 있습니다.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그 사이트는 가격을 못 읽어 와서 다시 고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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