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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AI 활용
60세 퇴직자, ChatGPT와 함께 75일 유럽여행을 책 원고로 만들어 가다
👤 명랑한고래958 📅 2026-09-23 👁 조회 77
75일 유럽여행의 사진·일정·기억을 ChatGPT와 함께 질문·대조·검증해 100쪽이 넘는 V1.1 여행 원고로 발전시킨 실제 AI 활용 사례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퇴직 후 2026년 4월부터 75일 동안 혼자 유럽에서 생활하고 여행했습니다. 몰타에서 두 달 가까이 영어학교를 다니며 생활했고, 나폴리와 포르투갈, 스페인을 여행했습니다. 귀국 후 이 경험을 책으로 남기고 싶었지만 수많은 사진과 항공·숙소·학교 자료, 일정과 기억이 흩어져 있어 하나의 원고로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문적으로 책을 써본 경험도 없어 목차 구성, 장면 선택, 문체와 분량을 일관되게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ChatGPT를 단순히 글을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기억을 확인하고 자료를 구조화하는 집필 보조자’로 활용했습니다. 여행 사진, 항공권, 숙박자료, 학교자료와 당시 일정을 먼저 정리하고, 기억이 부족한 부분은 ChatGPT가 한 번에 하나씩 질문하도록 했습니다. 제가 실제 경험과 기억을 답하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초안을 정리하고, 다시 사진과 일정, 예약자료를 대조해 잘못된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긴 원고는 몰타 도착, 영어학교, 몰타 생활, 나폴리, 포르투갈, 스페인, 에필로그 등 장별 작업공간으로 나누어 관리했습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흩어져 있던 75일의 여행 기록이 현재 「60세 퇴직자의 난생처음 유럽 살아보기」라는 100쪽이 넘는 V1.1 원고로 발전했습니다. 프롤로그와 8개 부, 에필로그의 전체 구조를 만들었고 실제 여행사진도 장면에 맞춰 배치하고 있습니다. 아직 출판된 완성본은 아니며 사실관계, 사진 위치, 문체와 전체 구성을 계속 검수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모아놓은 여행 기록에서 실제 경험을 시간과 주제에 따라 읽을 수 있는 원고로 발전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하게 정한 원칙은 ‘AI가 기억하지 못하는 내용을 대신 만들어내지 않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대화나 감정을 임의로 작성하지 않았고, 사진과 실제 일정이 원고와 다르면 자료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AI가 자연스러운 문장을 제안해도 제 기억이나 자료와 맞지 않으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AI는 질문·구조화·초안 정리를 맡고, 실제 경험 제공·사실 확인·최종 선택과 수정은 제가 담당했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코딩 지식 없이 사진과 메모, 일정표만 있어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록을 날짜별로 모으고, AI에게 기억을 확인하는 질문을 하나씩 하도록 합니다. 실제 경험을 답해 초안을 만든 뒤 사진과 일정에 다시 대조하면 됩니다. 여행뿐 아니라 퇴직 후 경력, 가족 이야기, 취미 활동 등 개인의 경험을 기록으로 정리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도 대화와 사진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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