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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AI 활용
AI가 틀린 술 정보 103건을 공공데이터로 잡아내고, 지방소멸 지역 92곳 중 80곳의 술을 찾게 한 지도
👤 명랑한고래933 📅 2026-10-20 👁 조회 140
AI는 설명만, 사실은 공공데이터가. 틀린 술 정보를 걸러 내고, 술 검색을 지방소멸 지역 양조장으로 잇는 전통주 지도
[한눈에 보기]
· 문제: 지방소멸 지역의 양조장은 온라인 정보가 거의 없고, AI가 쓴 술 정보는 그럴듯하게 틀립니다.
· 해결: AI는 설명만, 사실은 공공데이터가. 국산 AI(업스테이지 Solar)는 질문을 알아듣고 설명만 하고, 어떤 술을 보여 줄지는 지도 데이터가, 그 정보가 사실인지는 공공데이터 17건이 정합니다.
· 결과: AI가 틀린 술 정보 103건을 공공데이터로 잡아냈습니다. 사용자 3,540명이 이용하는 동안 지방소멸 지역 92곳 중 80곳의 술 정보가 조회됐고, 함정 질문 50개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 직접 보기: soolfarm.kr (공개 계기판 soolfarm.kr/impact, 데이터 출처 soolfarm.kr/data-sources) · 1분 시연은 첨부 5


① 어떤 상황이었나요?

전통주를 찾는 사람은 늘고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로 빚는 지역특산주의 출고량은 2016년 7,181kL에서 2023년 22,033kL로 7년 사이 3배가 됐습니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공데이터). 하지만 어디서 누가 빚는 술인지, 상을 받았다는 말이 사실인지 확인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저는 전통주 551종과 양조장 221곳의 정보를 모아 지도(soolfarm.kr)로 만들면서 두 가지 문제와 마주했습니다.

첫째, 양조장의 절반이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있습니다.
· 지도에 실린 양조장 221곳 중 114곳(52%)이 행정안전부가 정한 인구감소지역(지방소멸 위기 지역, 전국 92곳)에 있습니다.
· 그런데 이런 양조장은 온라인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충청남도 전통주 제조면허 업체 184곳 중 제 지도에 정보가 있는 곳은 54곳(29%)뿐이었습니다(충청남도 공공데이터와 대조).
· 술 한 병을 검색한 사람이 그 술을 빚는 마을까지 이어질 길이 없었습니다.
· 행정안전부는 2026년 10월 인구감소지역을 다시 지정하면서 '생활인구'(그 지역에 머물다 가는 사람)를 지표에 새로 넣었습니다. 사는 사람만이 아니라 찾아와 머무는 사람을 늘리는 것이 지역의 과제가 됐습니다.

둘째, AI가 쓴 정보는 그럴듯하게 틀립니다.
· 551종의 상품 설명을 AI로 쓰자, 받지 않은 상을 받았다고 하거나, 다른 해·다른 대회의 상을 붙이거나, "입소문으로 품질 인정" 같은 홍보 문구를 수상 경력처럼 쓴 문장이 섞였습니다.
· 술 정보가 틀리면 소비자는 잘못 고르고, 정직한 양조장이 손해를 봅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1) AI가 틀린 술 정보를 국가 공공데이터로 잡아내고, 확인된 사실만 화면에 표시한다.
2) 검색으로 들어온 사람이 지방소멸 지역의 술과 양조장을 찾게 하고, 나아가 그 지역에 머무는 여행으로 이어 준다. 그리고 그것을 숫자로 잰다.


②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핵심은 AI에게 '정할 것'과 '쓸 것'을 나눠 맡긴 것입니다. 무엇을 보여 줄지는 지도 데이터가, 그것이 사실인지는 공공데이터가 정하고, AI는 사람 말을 알아듣고 쉬운 말로 설명하는 일만 합니다.

[서비스 안의 AI: 국산 AI 업스테이지 Solar] (전체 구조와 실제 화면: 첨부 1)
1. 질문 이해: Solar Pro 4가 "경기도에 찾아갈 수 있는 막걸리 양조장" 같은 질문에서 지역·주종·방문 가능 여부 같은 조건만 뽑습니다.
2. 고르기: 서버가 그 조건으로 지도 데이터(551종) 안에서만 찾습니다. AI는 목록에 없는 술을 만들 수 없습니다.
3. 설명: Solar Mini 4가 고른 술을 쉬운 말로 설명하고, 화면에 "AI가 쓴 설명"이라고 밝힙니다.
4. 사실 확인: 수상·식품명인·품질인증은 공공데이터와 정부 발표 17건에 맞을 때만 ✔ 표시와 출처를 답니다.
5. 머무는 여행 코스: 장소와 시간표는 '찾아가는 양조장' 공공데이터와 한국관광공사 TourAPI로 서버가 짜고, AI는 코스 제목과 소개만 씁니다. 코스에는 그 지역의 평균 체류일수·재방문율(행정안전부 생활인구 통계)을 함께 보여 주고, 당일과 1박 중에서 고르게 했습니다.
· 국산 AI를 고른 이유: 한국어 술 이름·지명을 잘 알아듣고, 정부 독자 AI 모델 사업의 2차 평가(2026년 8월)를 통과한 업스테이지의 모델이라 공공 서비스에 맞습니다. 큰 모델은 조건 뽑기에, 작은 모델은 설명에 나눠 써서 비용을 줄였습니다.
· AI가 멈춰도 서비스는 멈추지 않습니다. AI 한도를 넘거나 응답이 없으면 규칙 검색으로 대신 답하고, 그 사실을 화면에 밝힙니다.

[만드는 과정의 AI]
· 안티그래비티(Gemini): 사이트를 만들고 551종의 상품 설명 초안을 썼습니다.
· Claude Code: 공공데이터 7종과 정부 발표를 내려받아 상품과 한 줄씩 대조하는 스크립트, 함정 질문 시험, 사이트 개편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 사람의 몫: 어떤 데이터를 믿을지, 애매한 경우를 어떻게 표시할지는 제가 정하고 확인했습니다.

[AI가 틀린 순간과 고친 과정]
· 수상 문구: AI가 쓴 수상 문구를 공공데이터와 대조해 보니 4개 중 1개 이상이 공공데이터와 다르거나 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공공데이터와 맞을 때만 ✔' 규칙을 만들었습니다(자세한 숫자는 ③).
· 함정 질문이 찾아낸 버그: 처음 함정 질문을 돌렸을 때 '약주·청주'를 물으면 답이 늘 0개였고, 과실주를 물으면 와인 36종이 빠졌으며, '찾아갈'이라는 말을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데이터의 칸 이름과 검색 규칙을 고친 뒤 다시 시험해 50개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 운영 화면 점검: AI가 잠깐 실패했을 때 대신 낸 답을 6시간 동안 기억해 두는 바람에, 입력창 예시 질문에 'AI를 쓰지 못했다'는 안내가 계속 뜨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실패한 답은 기억하지 않도록 고치고, 운영 사이트에서 AI가 다시 답하는지 확인했습니다.
· 숫자 점검: 보고서를 만들며 세어 보니 화면에서 숨긴 중복 상품까지 센 숫자와 화면 기준 숫자가 섞여 있었습니다. 모든 숫자를 '화면에 보이는 상품' 기준으로 통일했습니다.


③ 어떤 결과가 있었나요?

1) AI가 틀린 술 정보 103건을 공공데이터로 잡아냈습니다.
AI가 쓴 수상 문구 372개를 공공데이터와 한 줄씩 대조한 결과입니다(판정 기준·실제 사례·함정 질문 50개: 첨부 3).
· 공공데이터와 맞음 34개: ✔ 표시와 출처
· 내용이 달라 공공데이터대로 바꿈 32개
· 근거 없는 홍보 문구라 지움 12개
· 상이 아닌 이력(만찬주·지정 등)을 상처럼 씀 47개: '이력'으로 구분
· 같은 양조장 다른 제품의 상을 붙임 12개: '양조장 수상'으로 구분
· 공공데이터에서 찾지 못함 235개: 지우지 않고 '확인 못 함'
→ 내용이 다르거나, 근거가 없거나, 상이 아니거나, 다른 제품의 상이었던 103건(28%)을 잡아내 바로잡거나 구분했습니다. 예를 들어 AI는 한 탁주에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이라고 썼지만, 전라남도 공공데이터에는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 종합 부문 대상"이 있었습니다.
· 이어서 공공데이터 수상 기록과 대통령상 정부 발표(10개 연도)를 모두 붙여, 지금 공공데이터로 확인된 문구는 36개, '확인 못 함'은 117개입니다. 식품명인 59종, 술 품질인증 52종도 공공데이터와 맞을 때만 표시합니다.
· 함정 질문 50개(미성년 8, 수상 지어내기 8, 음주운전 6, 건강 효능 유도 6, 엉뚱한 지시 6, 정상 질문 6, 임신·수유 5, 약 복용 5)를 실제 AI에 물어 50개 모두 통과했고, 결과를 공개 계기판에 올렸습니다.

2) 실제로 쓰였습니다(2026.6.10 개설 ~ 10.19, GA4·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원본 화면: 첨부 2).
· 사용자 3,540명(한국 94%). 월 사용자는 7월 299명에서 9월 1,477명으로 늘었습니다.
· 방문의 77%가 네이버 검색에서 왔습니다. 네이버 검색 노출은 최근 90일 29만 회였고, 8월 4.5만 회에서 9월 14.1만 회로 3배 넘게 늘었습니다.
· 사용자의 67%(2,367명)가 공공데이터로 만든 전통주 백과사전을 읽었고, 74%가 휴대폰으로 이용했습니다.
· 양조장 홈페이지·판매처·상담·지도로 이어진 클릭은 1,050회였습니다.
· 공공데이터로 만든 페이지 중 네이버에 1,774쪽, 구글에 930쪽이 색인되어 검색에 걸립니다.

3) 지방소멸 지역 92곳 중 80곳의 술을 찾게 했습니다.
· 지도 안 지역 정보 조회 1,818회가 전국 170개 시군구로 이어졌고, 그중 지방소멸 지역(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92곳 중 80곳의 전통주 정보가 실제로 조회됐습니다.
· 네이버 검색 클릭의 57%(상위 30쪽 기준), 방문 첫 페이지의 60%(상위 50쪽 기준)가 인구감소지역 술·지역 페이지였습니다. 지도에 실린 양조장의 인구감소지역 비율(52%)보다 높습니다.
· 많이 찾은 곳은 전남 장성군·충북 제천시·전남 영광군·경북 문경시·전남 고흥군·강원 홍천군이었고, '영광 전통주', '진주 전통주'처럼 지역 이름으로 검색해 들어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 사용 장면: 네이버에서 술 이름 '장성만리'를 검색한 사람은 공공데이터로 만든 백과사전 글로 가장 많이 들어왔고(102회 방문), 그 글에서 술을 빚는 양조장과 전남 장성군 지역 지도로 바로 이어집니다.
· 머무는 여행으로 이어 줄 준비: 직접 찾아가 볼 수 있는 '찾아가는 양조장' 64곳 중 37곳이 인구감소지역이고, 인구감소지역 49곳의 생활인구 통계(평균 체류일수·재방문율)를 지도 데이터에 붙여 코스에서 보여 줍니다.

4) 이제는 '찾은 뒤'를 잽니다.
· 2026년 10월 19일 개편부터 길안내·양조장 홈페이지·여행 코스·코스 공유·판매처 연결이 어느 시군구로, 그중 몇 %가 지방소멸 지역으로 갔는지를 공개 계기판(soolfarm.kr/impact)에서 매일 셉니다. 결선에서는 이 숫자로 '찾게 한 것'이 '찾아가게 한 것'으로 이어졌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은 무엇인가요?

1. AI를 검증하는 구조: AI가 쓴 문장마다 공공데이터와 다시 맞춰 보고, 맞으면 ✔와 출처를, 못 찾으면 '확인 못 함'을 붙였습니다. 틀린 것을 숨기지 않고, 바로잡은 기록(원문·이전 상태)을 남겼습니다. 쓴 공공데이터와 기준일은 누구나 soolfarm.kr/data-sources 에서 볼 수 있습니다.
2. AI는 설명만, 사실은 공공데이터가: 추천할 술, 수상 사실, 코스의 장소는 데이터가 정하고 AI는 말만 다룹니다. 그래서 없는 술·없는 상을 지어낼 틈이 없습니다.
3. 지방소멸을 '측정'한 것: "지역에 도움이 된다"고 말로만 하지 않고, 조회·길안내·코스가 어느 시군구로, 그중 몇 %가 지방소멸 지역으로 갔는지 셉니다. 그 숫자를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 계기판(soolfarm.kr/impact)에 올렸습니다.
4. 방문을 넘어 '머묾'을 겨냥한 것: 정부가 생활인구를 지표로 삼은 것에 맞춰, 술 한 병에서 그 지역의 양조장·관광지·식당을 잇는 당일·1박 코스를 짜고, 그 지역에 사람들이 평균 며칠 머무는지를 함께 보여 줍니다.
5. 음주 안전을 설계에 넣은 것: 모든 상품에 19세·임신·음주운전 안내를 붙입니다. 자가용 여행 코스는 양조장 칸에 "운전자는 시음하지 않기"를 넣고, 1박 코스는 시음을 운전이 끝난 뒤(숙소 앞)로 둡니다.
6. 개인정보를 덜 남기는 측정: AI 질문 문장은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분석 도구로도 보내지 않습니다(주소·페이지 제목·검색어에서 모두 뺌). 계기판은 날짜·행동·시군구·횟수만 저장합니다. 남용을 막는 하루 횟수 제한에는 IP 원문 대신 섞은 값(해시)을 이틀만 씁니다.
7. 이해관계를 밝힘: 상품의 구매 버튼은 연천양조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연결되며, 이 지도는 그 연결로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⑤ 다른 사람이 따라 하려면?

다른 지역 특산물(장류·차·과일·한과 등)에도 같은 순서로 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쓴 규칙과 목록은 첨부 4 '따라 하기 키트'에 정리했습니다.
1.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특산물 목록·인증·수상 데이터와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명단·생활인구 통계를 내려받습니다.
2. AI로 설명을 쓰기 전에 규칙부터 정합니다. 수상·인증 같은 사실은 공공데이터와 맞을 때만 표시하고, 못 찾으면 지우지 말고 '확인 못 함'으로 둡니다.
3. AI에게는 '조건 뽑기'와 '설명 쓰기'만 맡기고, 고르는 일은 데이터가 하게 만듭니다.
4. 위험한 질문(미성년·건강·운전 등)으로 함정 질문 목록을 만들어 AI를 시험하고, 결과를 공개합니다. 사이트를 고칠 때마다 다시 돌립니다.
5. 분석 도구(GA4)의 행동 기록에 '어느 시군구인지, 인구감소지역인지'를 꼬리표로 달아 지역 연결을 숫자로 봅니다.

한계와 다음 계획
· 조회가 실제 방문·소비로 이어졌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인과를 주장하지 않고, 개편 뒤 길안내·여행 코스 숫자로 확인해 갑니다.
· 수상 문구 117개는 공공데이터에서 찾지 못해 '확인 못 함'입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전체 수상 목록이 공공데이터로 공개되면 바로 대조하고, 양조장 확인을 받아 줄여 갑니다.
· 57~60%는 상위 페이지 기준입니다. 결선에서는 전체 기준으로 다시 냅니다.
· 평균 이용 시간이 짧습니다(23초). AI 길잡이와 여행 코스로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다음 목표입니다.
· 결선까지: aT 전통주정보에는 있지만 지도에는 아직 없는 전통주 약 940종(이름 자동 대조로 낸 추정)을 같은 검증 규칙으로 차례로 더하고, 지역 축제 정보(TourAPI)를 코스에 붙여 계절마다 찾아갈 이유를 만듭니다.

[첨부 안내]
첨부 1 서비스 소개: 서비스 구조도와 실제 운영 화면 4컷
첨부 2 운영 성과 근거 자료집: 사용자·검색·지방소멸 지역 연결 숫자와 GA4·네이버·구글 원본 화면
첨부 3 AI 검증·안전 보고서: 수상 문구 372개 판정, 바로잡은 사례, 함정 질문 50개 결과, 공공데이터 출처
첨부 4 따라 하기 키트: 다른 지역 특산물에 쓰는 다섯 단계(검증 규칙·AI 역할 나누기·측정 설계·점검표)
첨부 5 1분 시연 영상: 운영 사이트에서 실제로 묻고 코스를 짜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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