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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AI 활용
소상공인 인스타 마케팅
아시안 퓨전 비스트로 '교집합'과 장작 통닭집 '장작집'의 말복 원데이 팝업을 알리기 위해, AI와 함께 복날 상식 카드 3장으로 시작하는 인스타 게시물과 포스터, 릴스용 영상까지 만든 동네 가게 상생 홍보 사례입니다.
🤖 활용 AI 도구
claud ai, higgsfield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이태원에 있는 아시안 퓨전 비스트로 '교집합'은 2026년 말복을 앞두고, 장작불에 통닭을 굽는 '장작집'과 함께 8월 16일 일요일 하루만 여는 콜라보 팝업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이 팝업의 홍보물 제작을 외주로 맡은 영상·디자인 프리랜서입니다.
작은 가게 두 곳이 함께 여는 행사라 고민이 있었습니다.
- 광고비가 없습니다. 알릴 곳은 인스타그램과 매장 앞 포스터가 전부였습니다.
- "팝업 합니다"만으로는 아무도 저장하지 않습니다. 행사 공지는 한 번 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정작 날짜가 다가왔을 때 기억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 두 가게의 색이 다릅니다. 한쪽은 아시안 퓨전, 한쪽은 옛날식 장작 통닭입니다. 한 장에 담으면서도 어느 쪽도 묻히지 않아야 했습니다.
- 시간이 짧았습니다. 팝업을 하기로 정하고 홍보를 시작하기까지 2~3일밖에 없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1. 광고를 '정보'로 감쌌습니다
게시물 6장 중 앞의 3장은 광고가 아니라 복날 상식으로 채웠습니다.
- 2장: 복날의 '복(伏)'은 '엎드린다'는 뜻이고, 초복·중복·말복을 합쳐 삼복이라 부른다는 것
- 3장: 2026년 삼복 날짜(초복 7/15, 중복 7/25, 말복 8/14)와, 올해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인 '월복'이라는 것
- 4장: 복날에 왜 하필 닭을 먹는지(이열치열, 귀했던 단백질, 따뜻한 성질)
그다음 5장에서 "그래서 복날은 역시, 장작집합!"으로 팝업 소식을 전하고, 6장은 날짜만 크게 남겼습니다. 표지에는 "SAVE THIS POST(저장해 두세요)"를 넣었습니다. 복날 상식은 저장할 이유가 되고, 저장된 게시물은 말복 무렵 다시 열립니다.
AI와는 이 흐름을 같이 짰고, 상식 문구도 AI가 초안을 썼습니다. 그런데 복날은 하지와 입추를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져 매년 바뀝니다. 틀리면 가게가 틀린 정보를 퍼뜨리게 됩니다. 이번에 출품하면서 날짜를 절기 규칙대로 다시 계산해 봤고, 세 날짜 모두 맞았습니다. 다만 만들 당시에는 이 확인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날짜가 들어간 문구는 게시 전에 확인하는 단계를 넣기로 했습니다.
2. 두 가게를 한 장에 — 이름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사장님이 '장작집'과 '교집합'을 합친 "장작집합"이라는 이름을 떠올렸습니다. 두 가게 이름이 한 단어 안에서 만납니다. 저는 이 이름을 포스터와 카드의 제목으로 가장 크게 올리고, 위쪽에는 양쪽 가게 이름과 성격(KOREAN OLDSCHOOL BBQ / ASIAN FUSION BISTRO)을 나란히 두었습니다.
3. 시안은 눈으로 비교해서 골랐습니다
사진 위에 글씨를 얹을 때 배경을 얼마나 덮어야 글씨가 읽히는지를 AI에게 0%·30%·50%·65%·78% 다섯 단계로 나란히 뽑게 해서, 한 장에서 비교하고 골랐습니다. 감으로 여러 번 고치는 대신 한 번에 비교했습니다.
4. 한 번 만든 디자인을 여러 곳에 썼습니다
같은 디자인으로 인스타 카드 6장, 매장용 포스터 1장, 카드마다 움직이는 짧은 영상 6개를 만들었습니다. 메뉴 네 가지와 가격(말복 해신탕 3.5만, 장작 초계국수 2.3만, 통닭 냉채무침 1.8만, 콜라보 누룽지 통닭 3.0만)은 포스터와 카드에 똑같이 들어갑니다.
5. 음식 사진은 실제 사진에서 출발했습니다
포스터 가운데 음식 사진은 가게에서 찍은 실제 음식 사진을 원본으로 두고, Nano Banana로 빛과 질감을 다듬었습니다. 없는 음식을 AI로 새로 그리지 않았습니다. 손님이 포스터를 보고 왔을 때 같은 음식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하루 만에 홍보물 한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인스타 카드 6장, 매장 포스터 1장, 움직이는 카드 영상 6개입니다. 이 정도 작업은 외주 시세로 10만~20만 원, 3~5일이 걸립니다. 행사까지 2~3일밖에 없었기 때문에, 하루 만에 끝내지 못했다면 홍보를 시작하지 못했을 겁니다.
- 두 가게가 같은 디자인으로 함께 알렸습니다. 카드와 포스터, 영상이 같은 모양이라 어디서 보든 같은 행사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팝업 당일 손님 수나 매출, 게시물 반응 숫자를 따로 기록해 두지 않았습니다. 다음 행사부터는 예약 건수와 게시물 저장 수를 행사 전후로 적어 두려고 합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1. 광고 앞에 쓸모를 둡니다. 상식 3장이 먼저 나오고 광고는 그 뒤입니다. 사람들이 저장하는 건 광고가 아니라 쓸모 있는 정보입니다.
2. 날짜·가격처럼 틀리면 안 되는 건 사람이 확인합니다. 이번에 다시 계산해 보고 맞다는 걸 확인했지만, 다음부터는 게시 전에 확인합니다.
3. 두 가게 중 누구도 묻히지 않게. 이름을 합친 한 단어와 나란히 놓은 가게 소개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4. 시안은 한 장에 펼쳐 비교합니다. 다섯 단계 비교표 한 장이 수정 다섯 번을 대신했습니다.
5. 한 번 만들어 여러 곳에. 카드, 포스터, 짧은 영상을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 동네 어디서 봐도 같은 행사로 알아보게 했습니다.
6. 음식은 실제 사진에서 출발합니다. AI는 사진을 다듬는 데만 쓰고, 없는 음식을 새로 그리지 않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이웃 가게와 함께 시즌 행사를 여는 동네 가게라면 같은 순서로 할 수 있습니다.
1. 시즌 상식을 찾습니다. 복날, 동지, 정월대보름처럼 날짜가 있는 절기는 사람들이 찾아보는 정보입니다.
2. AI에게 "상식 3장 + 우리 소식 1장 + 날짜 1장" 흐름으로 짜 달라고 합니다.
3. 날짜·가격·메뉴는 사람이 확인합니다. 절기 날짜는 해마다 바뀝니다.
4. 두 가게 이름을 섞어 한 단어를 만들어 봅니다. AI에게 후보를 여러 개 받으면 고르기 쉽습니다.
5. 배경 농도나 색처럼 고민되는 건 AI에게 여러 단계로 나란히 뽑아 달라고 해서 한 번에 고릅니다.
6. 같은 디자인으로 인스타 카드, 매장 포스터, 짧은 영상까지 뽑습니다.
동네 가게 두 곳이 손잡는 데 필요한 건 큰 광고비가 아니라, 사람들이 저장해 둘 이유 한 가지였습니다.
이태원에 있는 아시안 퓨전 비스트로 '교집합'은 2026년 말복을 앞두고, 장작불에 통닭을 굽는 '장작집'과 함께 8월 16일 일요일 하루만 여는 콜라보 팝업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이 팝업의 홍보물 제작을 외주로 맡은 영상·디자인 프리랜서입니다.
작은 가게 두 곳이 함께 여는 행사라 고민이 있었습니다.
- 광고비가 없습니다. 알릴 곳은 인스타그램과 매장 앞 포스터가 전부였습니다.
- "팝업 합니다"만으로는 아무도 저장하지 않습니다. 행사 공지는 한 번 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정작 날짜가 다가왔을 때 기억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 두 가게의 색이 다릅니다. 한쪽은 아시안 퓨전, 한쪽은 옛날식 장작 통닭입니다. 한 장에 담으면서도 어느 쪽도 묻히지 않아야 했습니다.
- 시간이 짧았습니다. 팝업을 하기로 정하고 홍보를 시작하기까지 2~3일밖에 없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1. 광고를 '정보'로 감쌌습니다
게시물 6장 중 앞의 3장은 광고가 아니라 복날 상식으로 채웠습니다.
- 2장: 복날의 '복(伏)'은 '엎드린다'는 뜻이고, 초복·중복·말복을 합쳐 삼복이라 부른다는 것
- 3장: 2026년 삼복 날짜(초복 7/15, 중복 7/25, 말복 8/14)와, 올해는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인 '월복'이라는 것
- 4장: 복날에 왜 하필 닭을 먹는지(이열치열, 귀했던 단백질, 따뜻한 성질)
그다음 5장에서 "그래서 복날은 역시, 장작집합!"으로 팝업 소식을 전하고, 6장은 날짜만 크게 남겼습니다. 표지에는 "SAVE THIS POST(저장해 두세요)"를 넣었습니다. 복날 상식은 저장할 이유가 되고, 저장된 게시물은 말복 무렵 다시 열립니다.
AI와는 이 흐름을 같이 짰고, 상식 문구도 AI가 초안을 썼습니다. 그런데 복날은 하지와 입추를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져 매년 바뀝니다. 틀리면 가게가 틀린 정보를 퍼뜨리게 됩니다. 이번에 출품하면서 날짜를 절기 규칙대로 다시 계산해 봤고, 세 날짜 모두 맞았습니다. 다만 만들 당시에는 이 확인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날짜가 들어간 문구는 게시 전에 확인하는 단계를 넣기로 했습니다.
2. 두 가게를 한 장에 — 이름에서 답을 찾았습니다
사장님이 '장작집'과 '교집합'을 합친 "장작집합"이라는 이름을 떠올렸습니다. 두 가게 이름이 한 단어 안에서 만납니다. 저는 이 이름을 포스터와 카드의 제목으로 가장 크게 올리고, 위쪽에는 양쪽 가게 이름과 성격(KOREAN OLDSCHOOL BBQ / ASIAN FUSION BISTRO)을 나란히 두었습니다.
3. 시안은 눈으로 비교해서 골랐습니다
사진 위에 글씨를 얹을 때 배경을 얼마나 덮어야 글씨가 읽히는지를 AI에게 0%·30%·50%·65%·78% 다섯 단계로 나란히 뽑게 해서, 한 장에서 비교하고 골랐습니다. 감으로 여러 번 고치는 대신 한 번에 비교했습니다.
4. 한 번 만든 디자인을 여러 곳에 썼습니다
같은 디자인으로 인스타 카드 6장, 매장용 포스터 1장, 카드마다 움직이는 짧은 영상 6개를 만들었습니다. 메뉴 네 가지와 가격(말복 해신탕 3.5만, 장작 초계국수 2.3만, 통닭 냉채무침 1.8만, 콜라보 누룽지 통닭 3.0만)은 포스터와 카드에 똑같이 들어갑니다.
5. 음식 사진은 실제 사진에서 출발했습니다
포스터 가운데 음식 사진은 가게에서 찍은 실제 음식 사진을 원본으로 두고, Nano Banana로 빛과 질감을 다듬었습니다. 없는 음식을 AI로 새로 그리지 않았습니다. 손님이 포스터를 보고 왔을 때 같은 음식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하루 만에 홍보물 한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인스타 카드 6장, 매장 포스터 1장, 움직이는 카드 영상 6개입니다. 이 정도 작업은 외주 시세로 10만~20만 원, 3~5일이 걸립니다. 행사까지 2~3일밖에 없었기 때문에, 하루 만에 끝내지 못했다면 홍보를 시작하지 못했을 겁니다.
- 두 가게가 같은 디자인으로 함께 알렸습니다. 카드와 포스터, 영상이 같은 모양이라 어디서 보든 같은 행사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팝업 당일 손님 수나 매출, 게시물 반응 숫자를 따로 기록해 두지 않았습니다. 다음 행사부터는 예약 건수와 게시물 저장 수를 행사 전후로 적어 두려고 합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1. 광고 앞에 쓸모를 둡니다. 상식 3장이 먼저 나오고 광고는 그 뒤입니다. 사람들이 저장하는 건 광고가 아니라 쓸모 있는 정보입니다.
2. 날짜·가격처럼 틀리면 안 되는 건 사람이 확인합니다. 이번에 다시 계산해 보고 맞다는 걸 확인했지만, 다음부터는 게시 전에 확인합니다.
3. 두 가게 중 누구도 묻히지 않게. 이름을 합친 한 단어와 나란히 놓은 가게 소개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4. 시안은 한 장에 펼쳐 비교합니다. 다섯 단계 비교표 한 장이 수정 다섯 번을 대신했습니다.
5. 한 번 만들어 여러 곳에. 카드, 포스터, 짧은 영상을 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 동네 어디서 봐도 같은 행사로 알아보게 했습니다.
6. 음식은 실제 사진에서 출발합니다. AI는 사진을 다듬는 데만 쓰고, 없는 음식을 새로 그리지 않습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이웃 가게와 함께 시즌 행사를 여는 동네 가게라면 같은 순서로 할 수 있습니다.
1. 시즌 상식을 찾습니다. 복날, 동지, 정월대보름처럼 날짜가 있는 절기는 사람들이 찾아보는 정보입니다.
2. AI에게 "상식 3장 + 우리 소식 1장 + 날짜 1장" 흐름으로 짜 달라고 합니다.
3. 날짜·가격·메뉴는 사람이 확인합니다. 절기 날짜는 해마다 바뀝니다.
4. 두 가게 이름을 섞어 한 단어를 만들어 봅니다. AI에게 후보를 여러 개 받으면 고르기 쉽습니다.
5. 배경 농도나 색처럼 고민되는 건 AI에게 여러 단계로 나란히 뽑아 달라고 해서 한 번에 고릅니다.
6. 같은 디자인으로 인스타 카드, 매장 포스터, 짧은 영상까지 뽑습니다.
동네 가게 두 곳이 손잡는 데 필요한 건 큰 광고비가 아니라, 사람들이 저장해 둘 이유 한 가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