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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AI 활용
한국어 198건, 프랑스어 17건 — AI로 메운 관광정보의 빈칸
👤 지혜로운고양이636 📅 2026-10-03 👁 조회 91
한국어로는 198건, 프랑스어로는 17건 — 같은 도시인데 외국인에게만 안 보이는 동네 정보를 AI로 26개 언어로 열었습니다.
① 어떤 상황에서 AI를 활용했나요?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늘 같은 것을 물었습니다. "오늘 어디서 무슨 행사가 열려?", "이 동네에서 뭘 먹어?", "같이 갈 사람 있어?" 한국어로는 다 있는 정보인데 그들의 언어로는 없었습니다. 직접 한국관광공사 공공데이터를 언어만 바꿔 조회해 보니, 「전주」 검색 결과가 한국어 198건, 프랑스어 17건이었습니다(2026년 9월 측정). 외국인에게는 지역 행사와 골목 가게가 아예 없는 것처럼 보였고, 그래서 관광객은 몇몇 유명한 곳에만 몰렸습니다. 반대로 동네 가게 사장님들은 외국인 손님을 받고 싶어도 메뉴와 안내를 여러 언어로 만들 여력이 없었습니다.

②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했나요?
- AI 하루 코스: 지역 행사·맛집·공공 인증 음식점 데이터 안에서 AI(DeepSeek)가 하루 여행 코스를 짭니다. 붐비는 곳/조용한 곳 취향도 반영합니다.
- 다국어 번역 + 사람 검수: 가게 사장님이 한국어로 한 번만 적으면 AI가 26개 언어로 옮기고, 검수 후 공개합니다. 공공기관 원문이 있으면 원문을 먼저 씁니다.
- 모임 AI 도우미: 혼자 온 여행자가 「같이 갈 사람」 모임을 열면, AI가 대화를 요약해 일정과 투표를 제안합니다.
- 1인 개발: 서버·웹·앱 전체를 AI 코딩 도구(Claude Code)와 함께 혼자 만들고 운영합니다.

③ 활용 결과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 설치·가입 없이 주소 하나(guia.at)로 26개 언어 화면이 열리고, 외국인이 자기 언어로 오늘 열리는 행사(전국 22,795건)와 공공 인증 음식점(4,688곳)을 찾습니다.
- 찾은 곳까지 지하철·버스 길찾기를 자기 언어로 안내받고, 그 자리에서 함께 갈 모임을 엽니다.
- 동네 가게는 따로 외국어 페이지를 만들지 않아도 외국인 손님에게 보이게 됐습니다.
- 혼자서는 불가능했던 규모(관광정보 약 5만 건, 26개 언어)의 서비스를 AI와 함께 실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④ 나만의 방식 또는 개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I가 없는 장소를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었습니다. 그래서 AI가 내놓은 장소 이름은 실제 공공데이터와 대조한 뒤 맞는 것만 일정에 넣습니다. 또 AI는 "추천"만 하고, 최종 저장과 결정은 사람이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번역도 기계번역보다 공공기관 원문을 먼저 쓰고, 원문이 없을 때는 그 사실을 화면에 표시합니다.

⑤ 다른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나요?
네. 한국관광공사 TourAPI 같은 공공데이터는 누구나 신청해서 쓸 수 있고, AI 번역과 코스 추천도 공개된 AI 모델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① AI 답을 공공데이터로 한 번 더 확인하기 ② 최종 결정은 사람이 하기 ③ 출처를 화면에 밝히기. 이 원칙만 지키면 다른 지역, 다른 언어, 다른 분야(행정 안내, 재난 안내)로도 그대로 넓힐 수 있습니다. 지금 https://guia.at 에서 누구나 직접 써 볼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 활용 고지: 서비스 내 번역·코스 추천에 생성형 AI를 사용하며, 영상과 이 글의 정리에도 AI 도구를 함께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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